고진감래 [603233] · MS 2015 · 쪽지

2015-11-20 23:24:53
조회수 336

[국어-이영준T]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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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국어 인강 강사 이영준입니다.^^(이원준 선생이 아닙니다.ㅋㅋ)

수능 시험 2달 정도 앞두고 제가 자료를 드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들 조금 마음이 가라앉고 나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조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을 통해서도 저는 수능 국어는 실력(IQ)+담력+자기관리+성실성+건강+운 등을 물어봤던 시험이라는 것을 확인했어요.. 시험에 만족스럽지 못한 친구들은 무엇이 모자랐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수능이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능 시험 덕분에 밥을 먹고 살죠.. 하지만 참.. 잔인한 시험이네요.. 경쟁 입시인 현실에서 모두다 잘 볼 수 없다는...

하지만, 인생은 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저는 어느덧 30대 후반(괜히 밝혔나??ㅋㅋ)인데, 수능 시험 성적으로 주위를 둘러 보았을 때, 수능 시험보다 더 잘 사는 친구들.. 수능 시험보다 폭 망한 친구들.. 많이 있네요..

시험에 만족한 친구들은 더욱 겸손하 자세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요(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시험에 만족하지 못한 친구들은 무엇이 부족했나 반성하면서 내일을 준비하세요.(지금 부족한 것을 판단하고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어요;;) 그러면 지금보다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제 시작입니다. 하루하루 소중히 생각하면서 알차게 보내세요.(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입니다.
저는 30대 초반까지 오늘을 원망했던 것 같아요.. 오늘이 왜 이 모양이야..다른 사람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그런데 어느 날 깨달은 것이 오늘을 열심히 살지 못하는데 더 나은 내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오늘 열심히 살아요... 저와 같이..(노는 것도 열심히!!!)

수험생 여러분.. 자 이제 시작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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