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수학 오류 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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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미적분 한 번 다 풀고나서 2회차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는데,
해설 오류,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이 너무 많아서 어질어질 하네요.. 도대체 집필진 + 검토자 18명은 뭘 검토했으며,
평가원은 뭘 감수 한 것인지.. 이래놓고 공교육으로 사교육 시장을 도대체 어떻게 이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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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원래 화작 독서 문학 순서로 풀긴했음
평가원은 실질적으로 감수 안한다죠... 인력없다네요~
그렇군요;; 혹시 공식 입장인가요?? 관련 기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619708?sid=100
자료 감사합니다. 상당히 오래 된 기사인데, 아직 까지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 참;;
현재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저 이후 후속기사가 안나서...
ebs어쩐지 문제 ㅈ같더라
헉 고3인데 풀지 말까요
수능 직전에 빠르게 풀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평가원 기출문제를 충분히 흡수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교과 내용 내에서 문제 풀이 전 과정을 가능한 엄밀하게 따져보고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고나서 해설지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풀이와 비교하는 과정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풀이 첫 단계를 왜 이렇게 시작했을까?', '이 과정에서 왜 이런 방식을 떠올려야 했을까?', '교과 내용 내에서 그러한 풀이를 당연하게 떠올릴 수 있는 필연적 사고 과정이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계속 던져보고 제대로 답해 보셔야 합니다. 수능특강 문제의 경우, 그래도 괜찮은 문항이 여럿 있지만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들도 상당히 있고 해설에서 과정을 제대로 증명해야 하지만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내용도 여럿 있습니다.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방식으로 공부하실 때 꽤나 골치아파집니다.. 저야 7종 교과서 내용을 수시로 확인, 숙지하고 있고 교육부 고시 자료 '수학과 교육과정'에 명시된 '성취기준',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 '평가 방법 및 유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숙지하고 있어서 상관 없다만, 교과 범위를 벗어났거나 해설에 오류가 있는 문항을 고3 학생이 제대로 걸러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평가원 모음 기출문제집을 충분히 분석하고 해당 문제 풀이에서 교과서의 어떤 내용들을 통해 해당 사고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지, 그 논리들을 충분히 반복・숙달 하셨는지 먼저 점검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공부하면 기출만 제대로 푸는 것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도 그 방법으로 1등급 까지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거 고3때 이과 수능 7등급에서 교과서와 평가원 기출과 일부 교육청 기출 만으로 해냈고, 과외지도 하면서 깨달은 점입니다. 문제 많이 푸는 것, 중요하긴 한데 그게 능사가 아닐 뿐더러 일단 평가원 문제만 하더라도 제대로 공부하기에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