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 수학 오류 투성이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16403
수1,2,미적분 한 번 다 풀고나서 2회차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는데,
해설 오류, 교육과정 미준수 문항이 너무 많아서 어질어질 하네요.. 도대체 집필진 + 검토자 18명은 뭘 검토했으며,
평가원은 뭘 감수 한 것인지.. 이래놓고 공교육으로 사교육 시장을 도대체 어떻게 이기겠다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드릴4 수2 극한 연속 13, 18 미분 6, 11, 18 틀리거나 못풀거나...
-
사회문화 10월 학력평가 5등급 받고, 수능 날 1등급 쟁취를 위해 개념책 복습...
-
아시 공부도 안되거 옛날 생각만 가득하네 ... 3달만에 카톡보는데 얘들 프사가 다...
-
수능 37일 남았네요..... 고등학교 3년이 회상되는 시기입니다 ㅋㅋ 4
오늘 하루 공부 끝내고 책상에 앉아서 오래간만에 오르비 켰네요...
-
삼수 중이었는데 몸건강 정신건강 다 아작나고 9평은 망하고 (망했다기 보단 그냥...
-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지방에 살고있는 초등학교쌤이 되고시픈 고3이에요 아이들이...
-
요즘은 담배도 걍 뚫리겠네,아재다 소리들음 공부하느라 늙었나..
-
(동영상은 그냥 좋아서 넣음.. 들어보세요. 참 맛깔나게 치심.)딱 100일되니까...
-
월요일날 67kg였는데 어제 개쳐먹으니 69kg됨....
-
군대에서 친하게 지낸 부사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공부한다고 가지도 못하고 정말...
-
하하.. 학생부 100에 내신 1.02.. 최저 맞추면 무조건 합격인데 언어 이렇게...
-
뒷문제 푼다고 넘길때 자기만 생각하는사람이 많은거같네요... 대부분 듣기 끝나기전에...
-
내 학교에 있는데고1때부터 눈길갔는데몸도 여리여리하고 작고 귀엽고 옷도 잘입고...
-
발목잡는 수B 0
수B만 올리면 되는데 수A로 돌릴까 생각도 하게되네요 70일에 수A돌리고 다른걸...
-
치킨 못받고 조기종료...? 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저번에 치킨 받았는데 동네에...
-
하.. 뱃살 8
맨날 앉고, 먹고, 자고 반복하니깐 몸이 ET가 되가네요 ㅋㅋ.. 몸이 무거워지니...
-
20대 초반은 아니고요...군대도 좀 늦었고 군대 갔다 와서 시기로 치면 반수급으로...
-
나보다 점수 높은 사람한테 내가 쓰려는 과를 추천해주는걸 보면 너무 불안해짐ㅜ...
-
사문 질문이있었는데 할곳이없어서 듄에 해봤는데요..지금보니까 총질문이 18개인데...
-
사수할까봐 무서워요 43
삼수생인데 공부정말못해요 지금제가너무싫어요성적도싫고 공부량도 만족못하고..그냥...
-
매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개인적 푸념이니 그냥 가볍게 읽어주세요.....
-
아 고대도 정경넣어서 우선선발 안되고... 외국어 이렇게 조질줄은 몰랐는데.....
평가원은 실질적으로 감수 안한다죠... 인력없다네요~
그렇군요;; 혹시 공식 입장인가요?? 관련 기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619708?sid=100
자료 감사합니다. 상당히 오래 된 기사인데, 아직 까지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 참;;
현재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저 이후 후속기사가 안나서...
ebs어쩐지 문제 ㅈ같더라
헉 고3인데 풀지 말까요
수능 직전에 빠르게 풀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평가원 기출문제를 충분히 흡수하는 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게, 교과 내용 내에서 문제 풀이 전 과정을 가능한 엄밀하게 따져보고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고나서 해설지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풀이와 비교하는 과정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풀이 첫 단계를 왜 이렇게 시작했을까?', '이 과정에서 왜 이런 방식을 떠올려야 했을까?', '교과 내용 내에서 그러한 풀이를 당연하게 떠올릴 수 있는 필연적 사고 과정이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계속 던져보고 제대로 답해 보셔야 합니다. 수능특강 문제의 경우, 그래도 괜찮은 문항이 여럿 있지만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들도 상당히 있고 해설에서 과정을 제대로 증명해야 하지만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내용도 여럿 있습니다.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방식으로 공부하실 때 꽤나 골치아파집니다.. 저야 7종 교과서 내용을 수시로 확인, 숙지하고 있고 교육부 고시 자료 '수학과 교육과정'에 명시된 '성취기준',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 사항', '평가 방법 및 유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숙지하고 있어서 상관 없다만, 교과 범위를 벗어났거나 해설에 오류가 있는 문항을 고3 학생이 제대로 걸러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평가원 모음 기출문제집을 충분히 분석하고 해당 문제 풀이에서 교과서의 어떤 내용들을 통해 해당 사고과정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지, 그 논리들을 충분히 반복・숙달 하셨는지 먼저 점검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공부하면 기출만 제대로 푸는 것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도 그 방법으로 1등급 까지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거 고3때 이과 수능 7등급에서 교과서와 평가원 기출과 일부 교육청 기출 만으로 해냈고, 과외지도 하면서 깨달은 점입니다. 문제 많이 푸는 것, 중요하긴 한데 그게 능사가 아닐 뿐더러 일단 평가원 문제만 하더라도 제대로 공부하기에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