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선택과목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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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입대하여 군수해서 내년 수능 응시하려고 합니다.
원래 이과였는데 미적사탐으로 바꿔서 볼려고 하는데
이미 사문은 확정했고 나머지 1과목이 고민입니다
한지 세지 동사 세사
이중에서 고민인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평소에 지리나 역사에 조금 관심이 있어 4과목 모두 공부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은
1. 작은 수첩이나 요점정리노트만 봐도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과목
제 일과 특성상 중간에 대기하는 시간이 있어 그때마다 주머니에서
수첩같은걸 꺼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점정리노트같은거만 봐도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과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표준점수 백분위가 안정적으로 잘 나오는 과목
사실 제가 사탐은 잘 모르긴 하는데 표점 백분위가 폭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일과중에는 영어+사탐1과목 정도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념량이나 그런거는 상관 없습니다.
그냥 작은 수첩에 요점정리한 내용만 봐도 성적이 오를 수 있는, 표점백분위가 안정적으로 잡히는 과목이면 좋겠습니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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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덕 가쥬아
네 과목 전부 표점이..
사문하신다면 정법, 경제가 젤 낫고, 생윤도 좋습니다.
역사, 지리는 안정적인 표점, 백분위를 장담할 수 없는 과목입니다(물론 1등급 기준입니다).
1등급 아니어도 2, 3등급 확보가 목표면 역사, 지리는 괜찮습니다. 고를만한 관심, 흥미,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한지-한국지도, 지역 특성에 관심 있으면 재밌습니다. 기후와 지형 파트는 지구과학과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단, 지리덕후에 의해 1등급 맞기가 별따기일 정도로 어렵습니다.
세지-세계지도, 여행에 관심 있으면 재밌고, 기후와 지형파트를 다룬 자연지리부분의 원리는 한지와 똑같아 겹치는게 많습니다. 초심자에겐 한지보단 오히려 세지가 고득점을 노리기에 더 낫습니다.
동사-한국사와 시너지가 좋고, 중국사와 일본사에 관심 있으면 강추입니다. 무엇보다 한지, 세지, 세사보단 개념이 적습니다.
단, 불교사, 유교사에 관심 없으면 지루하고, 근현대사부턴 주요 연도를 암기해야 합니다.
세사-서양사(유럽사)에 관심 있으면 재밌습니다. 교과서 개념은 모든 탐구 과목 중 가장 많지만, 그래서 기출에서 자주 나오는 중요한 내용만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만 잘 정리하면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때문에 너도 나도 만점받아 1등급을 받아도 허탈할 수 있고, 도리어 이를 막기 위해 시험이 지엽적인 걸 물으면서 어렵게 나오먼 교과서 개념을 모두 익히고 있지 않으면 쉽게 틀릴 수 있는 여지또한 있습니다.
암기에 자신 있으면 추천하는 과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