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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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공부할때 나는 싫증이 그립네요 어릴때 시간안간다고 공부하면서 장난치면서 시계보면서 시간안가네하는거요 지금은 공부하면서 하는 힘듦은 너무작아서 안느껴지고 뒤쳐진다는 느낌 그리고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잠줄이면서 해도 목표는 점점 멀어져만가고 가끔씩 친구들 인스타구경하면 행복하게 여행도가면서 잘보내는거같고 그래서
공부로좋은대학 가신분들이 더욱 대단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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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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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0명 뽑고 증원 취소하거나 4500명 강행하고 26학번 모집정지 엔딩으로 갈듯..
선택한 재수니까 이겨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역으로 대학 잘가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과거는 그립고 미래는 두렵고 현재는 혼란스럽다란 말이 공감이 가는.. 분명 과거에는 저도 시간이 느리게가고 지루했는데 지금은 과거의 조각들이 잡을려해도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는거 같네요.. 좋은 시간이랑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어도 인간실격에 나온 대사마냥 겁쟁이는 행복도 두려워하는 법입니다 라는 자세가 된...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더욱더 잘보내야겠어요. 우린 아직 젋잖아요.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으니 최대한 잘 활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