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고 1 2 3 다)때 이런 말 들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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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모교 가서 멘토링(을 가장한 연설)을 해야 하는데 어떤 말을 해줄지 고민됨
지금 생각나는 건
1. 수시를 잘 챙겨라
2. 재수는 없다고 생각해라
3. 삶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흘러가지는 않더라
4.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해라
모교 지금 고입 입결 & 대입 결과가 다 훅 깎이는 바람에 애들이 의욕이 뚝 떨어짐. 원래 서울대 1명 정도는 무난하게 나오고 학종으로 2점 중반이 중경외시 갈 정도로 꽤 괜찮은 일반고였는데, 요새는 전교 1등이 중경외시 가는 것도 벅차하는 수준까지 박았다 그래서... 애들 기 끌어올려주는 게 최우선 과제긴 함. 그래도 현실적인 조언들도 좀 해주고 싶고
지금 현역이면 고 1,2 애들이 어떤 마인드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할 거 같은지 써줘도 좋고, N수생이면 학교생활할 때 이런 거 더 유념했으면 좋았겠더 싶은 거 써줘도 좋음. 오르비언 집단지성의 도움을 좀 받고 싶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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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은 좀 개안코 통통런을 한 상태라 뭔 문제집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12~15점...
우리는 꽤 머리가 좋다 현우진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