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내신 없어진 문제인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689053
한글 해석
일반적이지만 잘못된 가정은 우리가 이성의 피조물
이라는 것이지만, 사실 우리는 이성과 감정 둘 다의
피조물이다. 어떤 이성도 항상 결국 감정으로 이어지
기 때문에 우리는 이성만으로 살아갈 수 없다. 통곡물
시리얼을 선택해야 할까, 혹은 초콜릿 시리얼을 선택
해야 할까?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이유를 열거할
수 있지만, 그 이유는 무언가에 근거해야 한다. 예를
들어 건강하게 먹는 것이 나의 목표라면 통곡물 시리
얼을 선택할 수 있지만, 건강해지기를 원하는 것을 뒷
받침하는 나의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더 오래 살
고 싶은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양질의 시간을 더 많
이 보내고 싶은 것 등과 같은 더 많은 이유를 나열할
수 있지만, 그러한 이유를 뒷받침하는 이유는 무엇인
가? 여러분은 이유가 궁극적으로 가치, 느낌, 또는 감
정과 같은 비이성에 근거한다는 것을 이제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가진 이러한 뿌리 깊은 가치, 느
낌, 감정은 추론의 산물인 경우가 거의 없지만, 물론
추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추론을 시작하기
전에 그리고 효과적으로 추론을 시작하기 훨씬 전에
가치, 느낌, 감정을 가진다.
이게 문제구요..
몇번 같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생1,지1)과탐 문제풀이 인강 맞춘거 까지도 다 들었음? 5
생명1:백호 쌤 개념기출 문제 인강 지구1:오지훈 쌤 개념기출 문제 인강
-
현장에서 20분쓰고 3틀 결국 국어 2컷 쳐맞은 그 수능 진짜 현장에서 왜그랬지 브레인포그냐 이게
-
3. 22~23학년도: 선택과목 격차 줄이기와의 전쟁 22학년도는 국어 영역에...
-
모 중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공고에 "서류전형 합격자...
-
일들이 많군요 4
밥묵자
-
지금도 아마 있긴있을듯..? 몇몇 학교 내신 시험 문제보고 개빡쳐서 만들었는데,...
-
시말서 써야하는지 뭔가 까이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이 악물고 인정 안하고 자기도...
-
1학년 담임이었는데 지가 세특 쓰기 귀찮다고 자기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쓰라고...
-
현실은 5년동안 한번도 대화 안나눔(아무리 남녀분리 반이라도 해도 ㅅㅂ......)
-
3점은 다 푸는데 9~10번대에서 가끔 막혀요 어떤거 해야될까요..
-
3등급 중반에서 도저히 안올라가요.
-
성 빼고 부르면 헷갈려 심지어 그 사람이랑 아는 사이라서 뭔가 들으면 이상해!
-
일반고였지만요 중학교는 ㄹㅇ.. 체육관도없고 강당도없고 문도 툭하면빠지고 돈없다고...
-
스키마 찍먹해봐도 되나요..? 요새 국어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자극제가 필요합니다ㅜ
-
피램!
-
걍 실모 벅벅하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커넥션도 작년 커넥션 모고 문제들이 일부 들어있었네
-
오전에 70점 박고와서 멘탈 터진채로 계속 어지럽고 원래 1개이상 잘 안틀리던...
-
수학 고수 ㄱㄱ 4
이거 a2n구하면 걍 2n인데 (가)식에 더하면 n=6일때 최대>답 이래도됨? 김빠지네..
-
프변완 4
-
전 학교에서만 배워서 그런데 우리가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있을 가능성은 없나요..?
닥 2번
균형얘기가 아니라, 이성적인 이유의 근본에는 감정이있다는 내용임. 5번했으면 글을 안읽ㅇ..
근데 원래 답이 5번이었고 저도 5번 찍음요 ㄷㄷ
이후 문제 자체가 없어졌는데 한글 해석 보니까 5번보단 2번같긴 하네요
엥 ㅋㅋ? 그래서 없어졌나보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7.gif)
네 이 문제 안 없어졌으면 1등급이었는데..근데 balance 균형이 딱 들어맞다기엔 좀 어색하긴 한데 2번 선지가 답이라기엔 좀 어색한듯
그래서 그냥 글의 핵심 관통어인 이성과 감정(등등) 들어있고 찝찝하지만 balance 용인해서 5번 할듯?
logic이 reason을 대체할수 있는 단어일지도 확신은 안서고 대체한다 하더라도 이성(논리)을 넘어서는 감정이 주제는 아닌듯함
솔직히 수능이었어도 2번 찍을것 같은데
근데. 2번은 감정과 논리가 따로따로 인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게 아니라 논리의 근간이 감정이라는 거여서 2번도 어색하고 5번도 균형잡힌? 감정과 논리를 둘 모두 각자 고려해서 생각한다 자체가 분리해서 생각하고 선후관계를 포함하지 않는거같음. Intertwined나 underlying같은 표현이 있다면 좋았을거같은데
근데 over를 논리의 영역에서 넘어서서 감정이 존재하는, 즉 논리가 작용하기 이전에 감정이라는게 선제적으로 존재하고 작용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2번도 틀렸다 보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애매한 문제인데...
이게 고2 3모엿나..
ㅖ
저는 개인적으로 2번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뭐라 딱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네
처음에 글만 볼때는 닥2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5번도 100%틀렸다 보긴 어려울거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