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이 이래가 투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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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가소 며칠동안 생각해본 결과 무력감의 원인이 수능이라는 결론을 내려서 반수를 하려하오.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오
참고로 부모님한테는 비밀이고 수학이 개병신인 문과생이오.
1. 2학기 다니면서 돈 좀 모으면서 공군준비랑 수능준비 같이하고정신 좀 차리고 공군가서 군수 <— 가장 좋은 방법이긴한데 2026년에 대1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
2. 2학기 학고 박으면서 수능준비(사정상 휴학불가) <— 성공하면 베스트인데 성공할 확률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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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은 것 같으세요 윤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