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akyun [1270903] · MS 2023 · 쪽지

2024-07-09 00:13:09
조회수 1,212

정석준 선생님 관련 한 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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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락날락하진 않지만 이건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글 남겨요

작성자 분은 선생님께서 이미 답을 다셨으니 미뤄두고,
그 글에 댓글다신 분들은 좀 너무 무개념하신 거 아닌가요?
재원생도 아니고, 수업 1초도 들어보지 않으셨으면서
이제 막 반수반 합류해서 현강 고작 몇 번 들어본 사람의 글에 동조를 넘어 그런 말들을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시다니요..

곧 대인라 데뷔하는 강사에게 도파민 씌여서 여론몰이하는 게 무슨 댓글알반 줄 알았어요 ㅋㅋ..

실제 현강을 들어보면 몰입도가 굉장히 높고 선생님도 유쾌하셔서 재밌게 진행됩니다. 중간에 지어내는 스토리라인들은 칠판에 문제 쓰는 동안 지루할까봐 별 의도 없이 하는 아무말대잔치라 미리 밝히셨구요.

그리고 석준쌤은 학기 중에 자신은 수업 진행을 하면서 본인의 아무말 대잔치와 특유의 흐름에 동조해줄 희생양이 앞자리에 앉았으면 한다 미리 말씀까지 하셨으며 그렇게 적극적인 친구들이 선생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하하호호 수업한지 몇 달 째입니다.

본인이 당해서 기분이 나쁜 거마냥 쓰셨는데, 확실하게 당부를 미리 하셨는데도 불편하다면 다른 반으로 빠르게 옮기던가 하셨어야죠..
S2에서 고를 수 있는 생1 선생님이 몇명인데..

그리고 그런 건 엄연히 본인의 스타일이지 그걸 이때다 싶어서 까는 것도 좀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윤도영 선생님도 수업을 과격하게 하시지만 결국 자신만의 템포를 갖춘 강의력으로 최고 반열에 드신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남일이라 말이 쉬우시겠지만 강사 본인은 그런 댓글들을 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당연히 존중해야하는 사항에 억지로 까내고 폭언하는 건 자제해주세요.

정석준 선생님 굉장히 잘 가르치고 착한 선생님이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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