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어교육과(지인)이 알려주는 수능 영어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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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부법 보다는 문제 풀이법, 시험장에서 해야할 행동 수칙 위주로 적을게요.
1. 장문은 다 읽지 말고 중간에라도 답이 나오면 바로 넘어가라.
(경험적으로 볼 때 장문은 다 읽을 필요가 없는 지문이 많이 나옴)
2. 오답의 법칙은 아예 답의 코드라는 급으로 기억을 해 둬라.
가끔 2개 선지 남기고 하나가 틀려서 나머지 선택하면 벌벌 떨면서 고민하고 답 근거 찾고 다른 문제 풀 때도 신경쓰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는데 소거법은 100프로 맞는 논리니까. 그러지 말고 답 근거 확인하지도 말고 답 찍고 넘어가라.
3. 애매한데? 와 그렇지 않은 걸 명확하게 구분해라
애매한것과 확실한 것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상시에도 길러라. (보통 기출을 반복해서 공부하면 확실한 것에 대한 자신의 기준이 생기게 됨) 그 외의 것은 애매한 것이니 최대한 이것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하고 시험장에선 생각하지조차 말아라
4. 선지를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되면 이해를 포기하고 선지를 쪼개서 각각의 쪼갠 부분과 지문의 일치, 불일치 여부로 선지를 판단해라.
5. 이 글의 주제?? 라는 개념은 철저하게 주관적인 개념이다. 잘 안보이면 집착하지 마라.
주제를 고르라는데 읽고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주제를 고민하기보다는 차라리
1. 일치 불일치로 선지를 거른다.
2. 너무 특정한 선지는 거른다 (지문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고 한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선지)
이 정도의 메카니즘으로 문제를 푸는 게 훨 날때가 많다.
6. 감독해가 틀리는 이유는 논리적 비약 때문이다. 함부로 앞에서 내용과 뒤에서 내용을 엮어서 어? 이럼 이럴 수도 있는건가? 라고 생각하면 99%틀린다. 그걸 방지하려면 밑줄 친 부분의 앞, 뒤 두 문장 위주로만 판단해라
7. 삽입 문제는 문장 간 말이 안되면 무조건 거기가 정답이다.
Ex. 앞 문장에 남자 한명 만 나오는데 뒷문장에서 she 나오면 무조건 이 사이에 삽입 문장이 들어가야함
8. 삽입은 7번 논리만 써도 풀리는 문제가 있어서 몇몇 문제는 매우 빨리 풀릴 수도 있다
그렇기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고 순서, 삽입 문제 총 4개만 남았다면 순서를 정확하게 풀고 삽입은 7번 논리만을 써서 풀리는 문제만 풀고 만약 7 논리로 안 풀리는 삽입이 있다면 그것을 버린다.
9. 순서 야매는 없다. 모르겠으면 답개수 보고 찍어라 어설프게 대충 야매 논리로 급하게 푸는게 아예 의미가 없는 문제 유형이다.
10. 어지간하면 듣기 때 그래프 문제 풀어라.
1문장 단위로 일치 불일치 여부 찾는 거라 듣기 푸느라 중간에 끊겨도 문제푸는 데 어떤 방해도 안되는데 이걸 듣기 시간에 안 풀면 큰 손해다.
11. 듣기 풀 때 계산 문제랑 그림 보고 그림이랑 일치 여부 고르는 그 문제는 꽤 집중해서 들어라. 차라리 그때는 그것만 풀어라
후에 반응 좋으면 공부법도 올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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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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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좀 오래 쉴지도,, 아닐지도,,,
그 지인분 닉네임이 강민철 수강하신 어머니가 느린 분 맞나요?
김경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