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몰래설경제가기 [1189151] · MS 2022 · 쪽지

2024-07-07 18:59:52
조회수 98

오르비는 지금까지 나에게 유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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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반애들이랑 가끔 뒤에서 패드로 보면서

깔깔 될 수 있는 웃음거리를 주었고 

모르는거 있을땐 오르비에 쳐봤고


난 정말 한번에 가고 싶었는데

수능날 학폭가해자 만나고 수능 너무 망쳐서 

살면서 처음보는 등급에 우울에 빠져있을때

이때 처음 글썼는데

다들 다시 한번 도전할 용기를 많이 주셨고


그냥 하루종일 우울감에 빠져서 눈물만 흘릴때도 

슈냥님 인스타 라방 알림오면 달려가면서 보고

덕분에 많이 치료되었던 것 같음


반수 시작하고도 너무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는데

다 자기들도 힘들면서도 

나를 응원해주셨고


근데 그냥 어제 보니까

이건 수험생활동안 안하는게 맞는듯


커뮤는 처음이었는데

오르비는 다를거라고 생각했어


rare-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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