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 장 (무직, 8세) ❄️ [1303927] · MS 2024 · 쪽지

2024-07-07 10:59:30
조회수 1,850

친목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658309




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계정 둘 다 본인 명의로 가입해서 벌점 사유 해당x)







암튼 매년 보면 패턴이 똑같음


여성 등장 -> 어딘가 하자 있는 남성의 친목시도 


-> 하자 있는 남성의 얼굴 인증 -> 끼리끼리 엮임 


-> 매일같이 오르비에 상주 -> 오르비용 인스타 개설 


-> 여기서 놀고 거기서 DM하고 카톡하고 등등 


-> 높은 확률로 수능 못보고 귀신같이 사라짐


-> 비슷한 부류의 다른 사람들 등장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닌데 대다수가 이렇게 나타나고 사라지고 반복


학창시절 원만하게 잘 지내고 연락하면 나올 친구 열댓명씩 있어도 


걔네보다 얼굴 한 번 못본 인터넷 수능 친구들이 더 공감대 형성에 쉬운 시기인거 백번 이해함


근데 길어야 12개월짜리 인연에 매달려 본질을 잃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맘에 글 좀 싸질러 봄




아 그리고 “하자” 워딩은 맘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 공감하는 사람은 많을듯


본인이 하자 없으면 유쾌하게 넘겨주길 ^_^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병 장 (무직, 8세) ❄️ [1303927]

쪽지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