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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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는 애들 얘기 들어주는거 좋아함
상담이나 위로해주는걸 좋아한다기보단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한 감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게 신기함
우울한 감정만 듣는걸 좋아하는건 아닌데
행복한 사람들은 대게 비슷한 이유로 행복해하는데
우울한 사람들은 각자 다 다른 이유로 우울해하는게 신기함
아 이런 이유로도 우울하구나 이런 느낌
사실 들어도 공감은 잘 안서 위로를 잘 못해줌
존나 싸패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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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 거 조함
그런 당신을 위해 지뢰계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사실 지뢰계에 큰 거부감은 없음
오... 편견이 없는 청년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관찰하는게 좋언거아님까
이거다
쪽지드릴게여
저 우울증 있는데 제 인생사 들어보실 우후후
쌩판 모르는 남은 듣고싶지 않음
저희가 언제 남이였죠..?
평생이요
힝
사랑해 ><
웅 나두 ><
안나카레리나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