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644484
우울증 있는 애들 얘기 들어주는거 좋아함
상담이나 위로해주는걸 좋아한다기보단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한 감정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게 신기함
우울한 감정만 듣는걸 좋아하는건 아닌데
행복한 사람들은 대게 비슷한 이유로 행복해하는데
우울한 사람들은 각자 다 다른 이유로 우울해하는게 신기함
아 이런 이유로도 우울하구나 이런 느낌
사실 들어도 공감은 잘 안서 위로를 잘 못해줌
존나 싸패같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제 뇌피셜이에요.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감이 있기도 하지만 넘어가...
-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말이 맞는 줄 아는 경우가 대다수인듯
-
수능 공부를 꾸준히 해 오신 분들은, 아마도 그 과정에서 '행동 영역'이라는 용어를...
-
김상훈 독서론 4
김상훈 독서론 후기가 많이 없어서 그런데 좋나요? 김동욱 독서랑 고민 중이라 6평...
-
일단 24 기출의 미래 있고 24기출이랑 25는 뽑긴 함
-
아직 고삐리라 그런가
-
4공법 미적분은 4공법 공통이랑 병행해서 해도 되는걸까요? 현재 코어테마 전까지는...
-
세상은 정규분포이기 때문이다 Aㅏ
-
집모 아니고요 근처 학원가서 사람들이랑 시간 재고 풀어봤어요 집모보단 현장감을...
-
그냥 미적분은 삼도극, 음함수 미분,n축 벅벅이나 내라 8
그러면 진짜 안정적일거 같은데..
-
남캐 그림 투척 1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로 채워넣음
저도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 거 조함
그런 당신을 위해 지뢰계를 선물해 드렸습니다~
사실 지뢰계에 큰 거부감은 없음
오... 편견이 없는 청년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관찰하는게 좋언거아님까
이거다
쪽지드릴게여
저 우울증 있는데 제 인생사 들어보실 우후후
쌩판 모르는 남은 듣고싶지 않음
저희가 언제 남이였죠..?
평생이요
힝
사랑해 ><
웅 나두 ><
안나카레리나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