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2024-07-06 10:58:38 원문 2024-07-06 07:01 조회수 2,45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640747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지난 1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N수생’이 처음 참여한 전국단위 모의평가로 본수능의 가늠자가 되는 시험입니다. 이번 모평에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됐지만, 채점 결과 출제 당국의 기조와는 다소 다른 결과들이 나타났습니다.
‘불수능’ 넘어선 ‘용암 모평’…수능 난이도 조정될까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
"'성범죄 유죄'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물어줘라"
21/09/24 18:34 등록 | 원문 2021-09-24 14:13 1 3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성범죄 범행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
"고졸 채용 전용 사이트" 라더니…대졸 찾는 공고만 수두룩
21/09/24 18:15 등록 | 원문 2021-09-24 18:07 1 1
교육부가 운영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반) 학생 대상 ‘고졸...
-
21/09/24 18:12 등록 | 원문 2021-09-24 17:49 0 1
[서울경제] 파리바게트 등 가맹점에 빵과 재료를 운송하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
학생·교직원 '코로나 우울' 방지…"정신건강 전문가 상담 및 치료비 지원"
21/09/24 17:55 등록 | 원문 2021-09-24 17:38 0 1
기사내용 요약정서행동특성검사 등 통해 위기 학생 진단 '번아웃' 교원 정신과 전문의...
-
최근 10년 가을 일교차, 90년대보다 0.9도 줄었다
21/09/24 17:54 등록 | 원문 2021-09-24 16:56 0 1
기후변화로 최저기온이 오르면서 최근 10년간 가을철 평균 일교차가 30년 전보다...
-
유은혜,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
21/09/24 17:53 등록 | 원문 2021-09-24 16:37 0 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후...
-
[오피셜] FIFA, 월드컵 4년→2년 협의…'9월 30일 첫 번째 회의'
21/09/24 17:30 등록 | 원문 2021-09-24 12:10 0 6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제축구연맹이 월드컵 격년제 개최를 준비한다. 9월...
-
[단독]40대 가장 무차별 폭행 만취녀…문자로 "나도 충격, 죄송"
21/09/24 16:13 등록 | 원문 2021-09-24 13:33 2 3
술에 취해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 쉬던 40대 가장을 무차별 폭행하고 그의 중학생...
-
'탐정 까기'로 불리는 휴대전화 뒤지기‥20대 여성이 대상
21/09/24 16:02 등록 | 원문 2021-09-23 20:08 1 5
[뉴스데스크] ◀ 앵커 ▶ 저희가 취재를 더 해봤더니, 이렇게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
'조민 24등→3등 오류' 부산대 공정위원장 사퇴…"입학취소 영향 없을것"
21/09/24 16:00 등록 | 원문 2021-09-24 15:48 1 2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이하 공정위) 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
[속보] 김여정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 좋은 발상"
21/09/24 15:55 등록 | 원문 2021-09-24 13:09 0 5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남조선이 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과 발전...
-
21/09/24 15:52 등록 | 원문 2021-09-24 15:46 0 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딥러닝교육이 24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학부모...
-
‘오징어게임’ 하려다 코로나 걸릴 판… 거리두기 실종된 이태원 ‘오겜월드’
21/09/24 15:29 등록 | 원문 2021-09-24 13:38 0 3
넷플릭스, 이태원역에 ‘오징어게임’ 체험공간 운영 드라마 인기에 인파 몰려...
-
21/09/24 15:17 등록 | 원문 2021-09-24 03:05 0 3
상원 국방위 ‘北 핵고도화’ 경고 미(美) 상원이 북한을 ‘불량 국가(rogue...
.
자연계(이과) 학생들 가운데 탐구 과목을 ‘사회+과학’ 조합으로 치르는 ‘사탐런’이 두드러졌습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들이 학습 부담 때문에 과탐 대신 사탐에 응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6월 모평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 인원이 줄지 않았음에도, 과탐 대신 사탐 한 과목을 택한 학생이 늘었습니다. 6월 모평에서 탐구 두 과목 응시 인원은 1만 1471명 증가했는데, 이 중 ‘과탐+사탐’ 혼합 응시자는 2만 223명 늘어난 3만 4297명으로 탐구 두 과목 응시자 약 38만명 가운데 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평(3.8%) 대비 두배 이상입니다.
‘사탐런’이 늘어난 건 이공계 전공 지원 시 사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상당수 대학이 응시과목 제한을 없애면서, 이과 중하위권 수험생 중 사탐 선택으로 등급 상승을 노리는 경우가 늘었다는 겁니다.
“응시 인원이 급감한 화학Ⅰ·생명과학Ⅰ은 등급 확보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과목에 응시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학습량과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