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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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변하지 않은듯.... 그냥 독서 어렵게 내는법을 문학 선지 속에 넣은거 같음...
안 간 친구들은 약사 자체가 좀 짜친다고 생각하고
못 간 친구들은 줘도 안간다고 함
그리고 약대 온 친구들은 다 반수하러 나감
이거 ㄹㅇ
그 정도 인가요?
그렇지만 팩트는 그런 말하는 애들보다 약사가 평균 페이 더 높다는 사실 ^^
의치제외
여기 저기서 차임 그냥ㅋㅋㅋ
진짜요......?
현실과 커뮤에서 까이는건 다르니까 감내하고 시는거죠뭐…
약대 못 가는 애들이 줘도 안 간다고 하는 거 보면 참 얼탱이가 없음 ㅋㅋㅋ
동네에서 그냥 아줌마, 아저씨처럼 서 있는 걸 볼 수 있어서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음
옛날 피트 시절에 9급 공무원과 같이 엄청나게 올려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발로 과하게 까는 듯한 느낌이 있음
현재 피트 출신 지방대 약사들은 지방 사립대 출신들도 많고 그래서 사람들이 봤을 때 공부도 별로 못 한다고 생각함
수능 세대랑 피트 세대랑 학력 차이 어마어마함
근데 인식은 보통 하방을 생각하니까 엘리트 이미지가 없어져버림...
ㄹㅇㅋㅋㅋㅋㅋ
전문직 중에서 인식이 제일 안좋음
비슷한 입결의 공대 보내준다하면 감
차라리 인식은 인서울 상위 공대가 훨씬 좋음
약대 다닌다하면 ‘공부 잘한건 아는데 난 줘도 안가’ 이 인식임
네...... 약대를 정말 싫어하시나보네요ㅎㅎㅎㅎ
약학이랑 학문은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관련 진로도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문제는 약사의 직능과 사회적 시선이죠..
말하시는 거 봐서는 약대를 굉장히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ㅎㅎ
저게 절대 싫어하는게 아니라 인식에 관한 얘기에 질려버린겁니다ㅋㅋ
전문직 중에서도 제일 안 좋다는 얘기도 질려버려서 그러신 건가요?ㅎㅎ
글 보면 제일 안 좋다는게 아니라 '인식이' 제일 안 좋다고 말씀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