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도의 보로브레스 급 위력 냈음
-
심리가 궁금해
-
2등급 확통이 서바 모고반 선생님 누구 추천하시나요 0
개인적으로 자료 좋으신 선생님 선호합니다
-
표점 100
-
표점 100
-
왤케 쓸쓸하지 인생이
-
일단 저욥..
-
ㅈㄱㄴ
-
국어 씹 2
난 ㅂㅅ이야 뭔 골고루 다 못하는데 이거 어떡함
-
7/24 플래너 3
교재명 주간키스 KBS 풀수록 수완 실모 이지영 샤프 약공특 최적
-
받고 누구세요 라고 물어볼까요?
-
자작문항들 수스퍼거 동기한테 보여줬더니 이걸 왜 공모를 안 하냐고 답답해하더라 그런...
-
덕코는 좋은 곳에 쓰라고 있는건데 말이죠 예전에 제가 썼던 방법이기도 한데 노래추천...
-
퀄이라도 좋으면 몰라… 고1 모고 정도 난이도밖에 안되는디 안보자니 ㅈㄴ 불안하고...
-
방금 개념기출 끝냈는데 이게 상크스,올바원 둘 다 소화할 시간은 안 될 것...
-
김현우 안가람 9
안가람 3월달 부터 지금까지 다니고있는 중인데 리믹스가 특히 어렵게 느껴져서요 ㅜ...
-
다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해요 내 일기장 사라진 건 화나네 시발..
-
ㅈㄴ 일안하고 카운터만 하려고 하는데 확 고백해버려?
-
6모때 원점수 54점 뜨고 7모 때 상대적으로 공통이 쉬웠던 것 같아 65점이 뜨긴...
-
사관보고 보면 야무질거같은데
-
고3 국어 질문 2
수시에 올인하느라 학교 다니면서 수능 공부를 아예 못했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뭘...
-
ㅜㅜ폰을 없애면 잠 잘오나요 낼부터 못쓰긴하는데 폰까지없는데 못잘까봐 걱정이네요
-
강대x 1회차 풀었는데 29,30이 후루룩 풀려서 기분이 좋음 실력이 상승한 느낌 ㅋㅋ
-
내일풀거 1
국어 김승모3회 수학 서바2회 지구 서바전국2회
-
올해 망하면 22
아무리봐도 더 살 이유가 없는거같은데 장수생(실패) 성격(개씨발심각하게좆됨) 얼굴(좆됨) 돈(없음)
-
횃불을 들고 혁명을 일으키자
-
원광치 표점 1
깡표점 합 500-510 컷인걸로 아는데 만약 불국어여서 표점이 작년처럼 하늘을...
-
다른 소수과로 입학해서 전과하는 건 많이 힘든가요? 아 애초에 빠지는 사람이 없나
-
무섭고 불안하고
-
미적 빨리 끝내야게따 10
시발점 미적 상권 워크북 포함해서 딱 10일정도 걸렸는데 너무 질질 끈듯 속도 더 붙여야지
-
지금 안가람t 서바모의반 단과 다니는 중인 재수생입니다 당장은 모의고사에 빡세게...
-
보닌의 덕코 수금처가 줄어든다구요
-
자면 내일이 오잖아
-
논술 준비하고 있는데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내가 인문 연논을 보려고 저번주 부터...
-
ㄹㅇ 개좋음
-
25학년도 수능까지 112일 남았는데 이 공허함 요즘 그냥 너무 공허한데 이 공허함...
-
부엉이에서 담요덮고 울어서
-
흠
-
지금까지 친 모고 계속 1등급 받았고, 작수도 시간 넉넉하게 1등급 (2틀)...
-
탐구 1컷 50이었으면 좋겠음... 나 어려울 때 잘 볼 자신 없어 15분컷 되고 검토하는 게 낫지
-
그릿 같은 문학 문제집 잇을까용… 피드백 앱스키마 중엔 뭐가 낫나요
-
N제 수학 0
김기현쌤 커넥션 다음으로 뭐 풀어야 좋나요ㅜ? 엔티켓? 하사십? 드릴? 이해원??...
-
심심해성 ㅎㅎ
-
알록달록 6
열심히 뭔가 하는 척 중임미다
-
덕코에 츄ㅣ한다 3
-
벌써 방학이 1주밖에 안남았다니 말안되네요... ㄹㅇ 버근데
-
나를 덮치는것은 2
잔잔한 우울밖에 없네 그 우울이 매일 가끔가다 커지지
-
그냥 허수임 깔끔하게 100일부터 햐야 실수임
-
adhd때문에 자세 고쳐앉는건지 불편해서 고쳐앉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골반이 묘하게...
-
................엫ㅎ엥헹ㅇ에헹ㅇ헤헤헤헿ㅇ에헤ㅔㅇ..헤..ㅎ./...취한당...
무전공만 있으면 배추가 슬퍼해서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당근도 슬퍼함ㄲㅈ
오르비언들 과제셔틀 시키기
과생활 못하는거 의미있지않을까요? (대학교 안가봄)
과생활은 제가 잘하고 있기 때문에...
깍두기만 먹고살순없잖아
과도하게 특정학과에 몰리니까..
첫 정상대답..
이건 그렇긴 한데...뭔가 구체적인....한 줄로 안 될까...?
현실적으로 본래 취지에 맞는 결과가 나오기 힘들다.
오 그럼 취지라는 건 학생들의 자율주도 학습을 통한 진로 적성에 맞는 전공탐색이려나
사실상 그냥 대학교 1년 추가하는 거랑 다를바가 없음
1년동안 많은걸 경험하고 자기가 원하는과를 고를수 있다기보단
1년동안 폭넓게 티끝만큼 배우고 결국 인기과에 다 지원하게 됨
저도 자세한건 몰라서 구글링 ㄱ
흠 오께이
사람이 존나 게을러짐
이공계열을 기준으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은 (그 학생들이 서울대 내지 소위 명문대학들 소속일지라도) 1학년 때 개론 수준의 전공 과목(그마저도 없을 수 있음)과 미적분학 / 일반물리학 등 비전공자 수준의 과학 과목 / 글쓰기 / 외국어 등의 (필수) 교양 수업을 이수합니다.
현실적으로 전공에 대한 탐색은커녕 교양 수업 학점 따느라 바쁩니다. 뭐 기껏해야 고등학생들도 들을 수 있는 전공 설명회 + @ 수준의 세미나 정도 들을 수 있으려나요? 차라리 학생부종합으로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교 시절 해왔던 활동들이 전공 선택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게 그저 대학에 가기 위한 수단이었든 꿈을 이루기 위한 진심에서 나온 것들이었든요.
이렇게 말하기 좀 그렇지만 어차피 고등 교육이라는 게 인재 수급에 대한 문제라 일정 수준 이하 대학에 가는 학생들이 무슨 생각으로, 어떤 수준의 전공 탐색을 하고 전공을 선택하여 대학에 진학하는지는 알 바가 아닙니다. 근데 SKPYK 학생들도 학부 1학년 마치고 이 전공 저 전공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내 전공도 뭘 배우는 학문인지 잘 감이 안 잡히는데요. 그 상태에서 전공을 고르라고 해봤자.. 글쎄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기존의 교육과정의 틀을 유지하면서 제대로 된 전공 교육을 학부 신입생들에게 해주려면, 원래 8학기였던 교육과정이 9학기 내지 10학기 정도의 교육과정이 될 겁니다. 아니면 안 그래도 힘든 이공계열 교육과정을 6-7학기로 컴팩트하게 줄여놔야겠지요. 독일 공대들이 6학기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데 6학기에 졸업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국 그냥 애들 졸업만 늦어지는 바보짓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자유전공 형식으로 학생들을 뽑으면 문과는 대부분 상경계열 또는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학과에 진학하고, 이과는 대부분 전컴에 몰립니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어떤 학부에서 쓸 수 있는 Source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는 공과대학 광역, 복수전공/부전공 수요의 급증으로 구성원이 10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어떻냐고요? 복수전공생은 전필 수강신청도 못 합니다. 강의를 더 개설하면 되지 않냐고요? 교수가 없고 강의실이 없어서 못 합니다.
이게 다 돈 문제고 이해관계 문제입니다.. 다 얘기하려면 너무 복잡해져요.
싀벌럼들 서울대랑 과기원 예산이나 늘려주지 헛짓거리나 하고 있네요
캬ㅑㅑㅑ정성추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