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식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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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을 산다는 것은 돈을 빌려주는 것, 채권을 파는 것은 빌려준 돈을 받는 것 맞나요?
• 채권 가격이 뭔가요? 채권은 돈을 빌려준 뒤의 증서 같은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것의 가격이면 빌려준 금액과 같은 의미인가요?
이게 맞으면 채권 가격이 변동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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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 택하면?
1.네 채권은 국가 혹은 기업에서 발행하는 돈을 빌린다는 증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0만원을 빌려주면 연 이율 5%로 10년 쳐준다는 채권을 발행시 100만원이 아닌 가격에 팔겠죠? 단순히 위의 예시를 110만원이라고 해봅시다.
근데 회사의 경영이 누가봐도 휘청 거린다면 아무도 초기 가격 110만원(+a감가) 가격에 사기를 꺼려할 것인데 이 과정에서 저렴하게 할인된 채권을 구매하여 앞으로 받을 이자등을 고려하여 시세차익을 노립니다.
휘청거리는 회사에게는 큰 돈을 빌려주는 것(채권을 사는 것)이 좀 그러니, 작은 돈을 빌려주는 것(할인된 저렴한 채권을 사는 것)이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경제에 문외한이라 죄송합니다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借用證書)이다. 즉 기업이나 국가가 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차용증서
채권가격: 채권이 "현재" 거래되는 가격-> 기업 신용도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있음
액면가: 채권만기때 회사가 채권 보유자에게 갚아야 하는 "원금"
채권가격과 액면가는 다른 개념!
A가 B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고 만기일에 B가 갚아야하는 금액이 110만원이라면 빌려준 100만원이 채권가격, 만기일에 A가 받는 금액이 액면가인가요?
위 같은 경우에는 원금(액면가)이 100만원 이자(액면이자)가 10만원이겠네요.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이득을 봐야하니 이자를 받겠죠?
다만 채권=차용증서=내가 돈을 회사/국가에게 빌려주었다는 증거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회사/국가의 신용도나 당시 경제 상황에 따라 내가 가진 채권의 가격은 달라지겠죠? 이때 변동되는 가격이 채권가격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예에서 채권가격은 알 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10만원=액면가(100만원) + 액면이자 (10만원)
채권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므로 위 예시에선 안 나타나있음
내가 돈을 빌려준 뒤 생긴 채권이 왜 경제상황과 기업상황의 영향을 받나요. 경제 상황이 안좋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드나요?
기업/국가가 망해버리면 빌려준 돈을 못받으니까요 ㅠㅠ 돈을 빌려준다는 건 뭐든지 risk가 있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