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무료과외를 진행중인데 강사가 나름 재밌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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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가르치는게 천직이다 싶었는데
서울에서 무료과외 모집해서 해보고있거든요
근데 은근 잘맞네요 가르치는게.. 업으로 삼고싶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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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일 재밌긴한데학생이 무기력하면 저도 덩달아 텐션이 너무 떨어지는 기분
하긴 제가 무료과외라 그래도 그나마 의욕있는 학생들이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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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있는 애들 보면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은데금쪽이들 볼때마다 힘이 너무 빠지는듯요
무료과외가재밌으면참스승인데..
아직 초기라 그럴지도 모르겠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