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성장하는 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57650
예전에 올렸던 글이지만, 수능 끝나고 다시금 많은 학생들이 찾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오르비 통해서나 여러 경로가 숱하게 질문 받았던 것들을 실제 인턴수련하면서
경험담을 엮어낸 책 추천합니다.
아래는 교보문고에 있는 출판사 서평입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 종합병원 인턴 1년의 기록을 모았다. 의사들이 사회에(병원에) 첫 발을 내딛게 되기 전부터 초보 의사로 겪는 병동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삶을 시간 순으로 이야기한다.
1장, 인턴의 시작은 종합병원의 인턴선발 과정과 그 이후 첫 근무까지,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있는 초보 의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의사가 되기 전의 마음과,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2장, 인턴의 세계에서는 1년 12달, 서로 다른 과를 순환 근무하는 동안 벌어진 병동의 모습을 보여준다. “병실에 들어서면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걱정 어린 표정으로 ‘내가 또 피를 뽑혀야 하나’라는 눈길을 보낸다.”(33쪽) 인턴에게는 가장 어려운 동맥 채혈에 익숙해지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의사와 환자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과 관계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다.(166쪽) 무엇보다 이 장에서는 각 과를 돌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왜곡 없이 날 것 그대로 기록해 한편의 의학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3장, 인턴의 삶은 의사와 환자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인턴만의 고충을 담았다. 밤낮없이 돌아가는 그들의 하루 너머의 삶, 울고 웃는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 또한 지켜볼 수 있다.
우리 모르는 의사들의 고민
이 시대 청춘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다
흔히 의대에 들어가면, 의사가 되면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적인 풍요로움과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동시에 얻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인턴을 마칠 무렵, 평생 전공을 선택하는 젊은 의사들의 고민은 현재를 살아가는 취준생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의사가 되고 나니 친구들이 으레 ‘의느님’이라고 놀리면서 고민 없겠다고, 이제 남부럽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새내기 의사들도 눈치를 보고 남과 비교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어떤 과가 잘 나가고 어떤 과는 전망이 안 좋다는 비교가 그러했다. 인턴을 마치고 무슨 전공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그러했다.(74쪽)
“피안성의 시대가 지나가고 정재영을 지나 마방진의 시대가 도래했다.”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이 셋을 줄여 ‘피안성’의 시대라고 불렀다. 하지만 ‘피안성’의 파급력도 오래가지 못했다. 의료 환경의 변화와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 ‘정재영’을 일으켰다. 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 세 곳의 특징은 몸이 고되지 않고 오래 진료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었다.(232쪽)
초보 의사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까지 그들이 경험하는 ‘처음’ 역시 각자의 영역에 있는 수많은 인턴과 다르지 않다. 무슨 일이든, 어느 단계이든 고난은 있다.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병원 인턴 의사들의 삶도 마찬가지다. 진지하지만 때론 인간미 넘치는 그들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에게는 위로를, 초심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5535125&orderClick=LAG&Kc=
알라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7555478
Yes 24 :
http://www.yes24.com/24/goods/22024477?scode=032&OzSrank=1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44788374
이 책 말고도 서울대병원 인턴 수련하신 홍순범 선생님이 쓰신 도 미리 의사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알수 있는 좋은 참고서 같은 책이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포옹 4
-
캬 근데 왜 3D... 성인판은 안 내주나???
-
반응 댓글
-
저기다가 과목 하나정도 더 넣을듯 1학년 필수지정 과목도 있고 하다보니까 시간표가...
-
만나서 무슨 말을 해… 너무 어색할거같아
-
앵두 따먹으면 맛있었는데 그리고 앵두랑 비슷하게 생긴 열매도 있었는데 이름이...
-
요즘 뭐푸나요 많이 적어주실수록 좋습니다♡ 고난도 N제 위주로 알려주세요♡♡♡
-
친구가 제로데스네..
-
실시간 "대치사거리"
-
많은걸 배웠다 저희 선배들 너무 좋은거같아요
-
수1 강의 해드릴게요 10
우리 집으로 와요
-
빠른년생이신 분이 계시거든요 이로써 확률은 1/2...
-
오르비 특 3
게이, 여미새들만 있음 나머지는 존예존잘 그리고 거기에 끼지못하는 진정한 심연의 나..ㅠ
-
추가모집 질문 7
오늘 추가모집으로 합격했습니다 근데 내일 수강신청이라 전화해서 문의를 했는데 아직...
-
각 구단에게 라코가 공지때렸으나 벵푸하가 까먹고 선수진에게 공지하지 않은 사건을 말한다
-
그렇지?
-
레어장 망했구나 0
-
윤도영 스킬 0
윤도영 듣는 현역인데 갑자기 매트릭스를 체화하려 하니 이게 맞나 의구심이 듭니다...
-
내인증본사람 1
없나
-
어렵지않음
-
조언 감사합니다 15
열심히 할게용
-
석류 먹고싶다 5
어렸을때 석류 좋아해서 엄마가 많이 사다주셨는데
-
자꾸 쪽지 보내더라 ㄹㅇ
-
3합 9맞춰야 하는 최저러인데 국어가 처참하고 영어도 딱히 안정권은 아닌데다...
-
[Vold]
-
내 ㅇㅈ 본 사람 있나 14
하
-
4기 제작 결정 많관부!
-
심심해부러
-
네
-
서서히 흥미가 떨어짐
-
https://m.site.naver.com/1Abu2
-
전역하면 교육과정 바뀌는데 군수성공 못하면 1년남는거 에반데 그냥 해군 수송이나 육군 가야되나요
-
집을 처음으로 떠나서 그런가.. 저만 이런 느낌 드는건가
-
나도 일년만 있으면
-
ㅇㅇ
-
너 어차피 안쓸거잖아ㅋ 하면서 내 뇌좀 가져가면 좋겠음 그러면 핑계라도 생기는데
-
https://orbi.kr/00072236191 29번은 저 풀이밖에 모르겠네요
-
추가 모집 예비번호 이거 가능하냐 /충남대 토목/1명모집/85명지원/ 최초예비 3번
-
ㅂㅇㅂㅇ 12
-
인문계인데 쓰신분 있으신가요
-
송도 딱 기다려라.
-
원푸드 다이어트 3
피자를 먹겠어요
-
결과 6
쪽지 ㄱㄱ
-
과생활 안할건데
-
고2 내신으로 생윤하고 괜찮은것 같아서 윤사하려 했는데 학교에서 지정과목으로...
-
가산 5%여도 붙은 사례가 많은가요? 그런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알려주세요
-
올리자마자 아래로 내려가서 수정/삭제 누르고 삭제함 그래서 못본건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