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 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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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흔들리게됨...
본인의 잣대이자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인 것이
파괴될 수 있음
그게 자신의 신체가 될 수도,
신념이 될 수도,
목표가 될 수도,
열정이 될 수도 있음
그런 중요한 가치들이 무너지면
그 순간은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강해지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중심을 잡지 못하다
폭망해버림
강해진 건 그냥 적응해서 무뎌진 거였고
나쁜 것에 적응하는 건
안 좋다는 걸 알게됨
타인보다 강하더라도
그만큼 빨리 꺾이는 사람이 됨
남들이 하지 말라는 짓은 하지말고
만약 했으면 그냥 없었던 일로 덮어버리고
더 이상 발 들이지 말자
후유증이 남았다면 그냥 벼락 맞았다 치고
다시 시작하는데 집중하자
복수나 그런 거 하고 싶어도 하지 말자
어차피 나쁜 짓 하는 애들은 망하게 되어 있음
필망함
사실 이미 망한 애들도 있을 거임
그러니 굳이 내 손에 피뭍히진 말자
나한테 아주 심각한 손상을 준 사람이 아닌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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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말이네요 :) 개념글 추천 드립니다
뭘 하든 목적은 결국 행복인데, 스스로의 신념과 가치관이 무너진 곳 위에 어떤 탑을 쌓더라도 만족스러울 수는 없겠지요
본질이 파괴된 사람은 결국
남은 인생을 말초적인 무언가로 채울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다만 그런 것은 자신을 망치는 일이기 때문에 잃은 것을 영원히 되찾지 못하고 공허하게 살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