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하면 정말로 수능때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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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뒤늦게 대학이 가고 싶어져서 고3 올라가는 겨울방학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어요.. 사실 3모전까지는 성실한 정도로만 공부하다가 3모 이후로 한 번 더 정신차리고 그 이후로는 진짜 정말 열심히했어요. 스마트폰도 폴더폰으로 바꾸고 게임 영화 만화책 등등 일절 다 끊고 밥 먹는 시간도 최대한 아껴가며 하루 최소 9시간씩 공부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안올라요 ㅜㅜ 과외쌤이나 부모님은 제가 노베에서 시작한거라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거라고 이정도면 잘 하고 있다고 말은 해주는데.. 솔직히 그냥 위로차원에서 해주는 말로만 들려요ㅠ 제가 너무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꾸고 있는걸까요? 수능날은 점점 가까워져가는데 해야할 건 줄지를 않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너어무 많이 보여서 막막해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나름 공부에 흥미를 느껴서 딱히 힘들지 않았었는데 6모까지 망친뒤로는 생각이 많아지네요..ㅠㅠ 이럴땐 어떻게 멘탈관리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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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평균 서울대인데도 수상하도모르는 쌩노베에서 고연대성적까지 19개월 걸렸어요
고2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고3 6모 36232 9모 34127 수능 64234받고
재수 6모 11122 9모 23233 수능 12131 나왔어요
꽤 오래 걸릴거예요 더군다나 수학은 계단식으로 올라가니 정체기가 무조건 있고.. 그담은 확 오를수도 있어요
그리고 좋은성적 받을 확률이 올라가는거지 여전히 나쁜성적 받을수 있어요
좋은성적 받을 확률이 낮은거보단 나으니까 공부하는거고요 힘내세요
부족한 점이 보인다는건 좋은거예요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니까. 시간에 쫓겨서 대충 넘어가지 마시고 꼼꼼히 하시면 나아진 결과 맞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와 넘 멋있으셔요..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남은날들 후회없을만큼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냥 하는 게 답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