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정신을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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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저한테 하는 소리이고요…
저는 재수해서 올해 지거국에 입학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학기 중엔 수능 공부를 아예 못 했고 이번주부터 시작하게 됐어요. 작년에도 올해도 외대 목표입니다. 시험 보게 된다면 작년처럼 언매 확통 생윤 사문 칠 것 같아요.
참고로 작년에는 6모 14121 9모 24111 수능 33233 (83 85 80 77)떴답니다 탐구에서 유래없는 점수를 받아서 황당했네요 ㅜ
어쨌든… 공부를 시작하려 했는데 140일 남짓 남았는데 이게 가능한가? 이런 의문이 들어서요. 최상위권 점수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무관하겠지만 저는 애매한 점수대였으니까요. 남 신경 쓰지 말고 소신대로 최선을 다해서 앞만 보고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건 맞지만, 세 번째 시도이니만큼 현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쓴 소리도 좋으니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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