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애매한 노직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522439
1.노직은 "개인의 천부적 재능에 의해 응분의 자격을 지닐 수 있다"고 했다는데, 롤스는 그렇지 않다라고 했더라구요
롤스는 천부적 재능 그 자체는 뿌리깊은 불평등이지만 문제될 건 없다고 했으니까 이해가 되는데
노직은 응분의 자격을 갖는다 라는게 "내가 내 재능으로 얻은 거니까 마땅히 가져갈 권리가 있다"라는 의미인가요? 인용문에 주어가 없어서 헷갈리네요
2.노직이 "분배적 정의는 중립적인 개념이 아니고 중립적인 건 개인의 소유물이다"라고 했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3.노직이 "분배 절차의 공정성으로 인해 분배 결과의 공정성이 보장된다"라고 할 수 있나요? 취득과 이전의 절차에서 부정의가 없었으면 결과도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현돌에서는 ox가 아니라 -으로 되있어서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침엔라면 1
-
미라클모닝가동 0
https://orbi.kr/00068546963/미라클-모닝-플래닝?q=751286...
-
작수하고 올해 6모 성적표
-
새벽05시 기상 0
-
여친 인증 5
비스크돌 2기 얼른 가져와라 격주연재로 전환한거는 칭찬한다 후쿠다 신이치.
-
오랜만이에요 20
슬슬 머리깎으러 가는 859기
-
학교 끝나자마자 자서 지금 깼으면 얼버기가 맞나...
-
뭔 점검이여 ㅅㅂ ㅋㅋ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딱 결심했다 4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유신T 1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1
케케 재밋네요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
이게 다 수능을 위한 밑밥이자 제물이다 이렇게 운을 차곡차곡 정립해둬야 수능날 포텐...
-
일제 위안부보다 더 많은 여자들이 희생됏는데
-
2025 EBS 연계 고전 시가 평가원화 9평 대비 전자책!! 0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ㅠㅠ https://docs.orbi.kr/docs/12517/
-
보통 야라고 부르지 않나 본인한테 깍듯하게 오빠 형 이렇게 부르는거 보고 놀랬음...
-
ㅈㄱㄴ
-
손웅정역겹네 2
에휴 그럴만한인간이라는걸 예상은 햇다만
-
본인 수1시발점 이제 끝내고 수2 미적 상하 남았는데 조언받음 12
뭐 나 진짜 4등급만 받게 해줘 뭐 ㅇㅉ 나 허순데 어쩌라고 뭐 ㅇㅉ
-
아예 모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알것같은데 안 풀리는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어느정도...
-
그냥 열등감을 인간화한듯
-
병훈쌤이 빨간색 옷 입고 딥마인드 사지 않습니다 듣지 않습니다 짤 ㅈㄴ 웃겼는데 왜 안보이지
-
6모 5에서 수능 3중후반이 그렇개 어렵나???
-
그렇대
애초에 롤스도 천부적 재능 그 자체가
부정의하다거나 불평등하다고 안했....?
그 천부적 재능으로 자기 이익을 보면서
최소수혜자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게 행동할 때
천부적재능의 발휘"가 불평등한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훈수좀....
1번 말씀하시는 거면 그건 맞죠 근데 여기서 갑자기 노직이 "천부적 재능에 대한 응분의 자격이 있다"이래서 그 주체가 재능을 가진 자신인지 궁금한 겁니다
"내 재능이니 내가 그걸로 얻은 거에 대한 소유권 인정?"이런 느낌인건가요
당연하죠 노직은 절대적 소유 권리 보장이
ㄹㅇㄹㅇ 중요한 사람이라...
부정의가 발생했을 때 국가의 개입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국가를 주장하고
내껀데 내가 가지고 태어난 내 재능을
내 맘대로 써먹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이런겁니다
그렇군요 인용문에 응분의 "주체"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확실하게 하고 싶었어요
혹시 2.3번도 봐주실수 있나요?
3은 맞는거같고 2는 모르겠어요 뭐지 저거
현돌에 나와있는 문장인가요?
현돌 끝까지 풀었는데 왜 모르지
현돌 주제별 기출...암튼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