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대 어문 관련 요즘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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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문학과 인원수가 너무 많음
뭐 당연히 이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이니 어문과가 많은 건 당연하지만 뽑는 인원수가 너무 많음
진작에 입학인원수 줄이고 상경에 몰빵하든가 이공계 신설해서 일로 모집하든가 했어야했음
(왜 그렇지 못했는가는 대충은 알거 같지만...)
통합모집도 할거면 15년인가 16년인가 했을 때 그냥 쭉 지금까지 했어야함
2. 전공 안 살리는 사람이 너무 많음
최근 외대 어문과 지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냥 적성 안 맞아도 학교 이름값이라도 챙기려는 사람들 아닐까 싶음
근데 어문만큼 적성 타는 과가 없다고 생각함 진짜 한번 안맞는다 생각들면 쳐다도 보기 싫음 (본인 경험)
그럼 적성 안맞는 사람들은 뭐하냐 -> 상경 이중하고 그냥 취준함
어짜피 이럴거면 위에서 얘기한거 처럼 어문과 줄이고 상경 늘리지 왤케 어문과에서 인원을 많이 뽑을까 싶음
3. 공대 부재
난 어문관데 어문 못해먹겠다 -> 그럼 뭐할래 ? 하면 외대에서 할 수 있는게 상경 이중, 고시 준비 말고 사실상 없음
뭐 취업 생각해서 공대 복전하겠다하면 용인 왔다갔다 해야됨
이러는데 어문과 입결이 어떻게 안떨어질 수가 있겠음
진작에 시대 흐름 인지하고 최소한 it,금융공학,데이터 쪽이라도 설캠에 투자했어야됐는데 이제 와서 하면 다른 곳 언제 따라잡을까 싶음
그냥 어문 입결 폭락하는거 보고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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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살리면 생각보다 길이 엄청 많던데 어문 너무 노잼 ㅋㅋ
그 3때문에 골수이과 한정 외대보다 국숭이 더 나은 참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