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진 반대' 신경과 교수 "의사 1% 증가한다고 한국 의료 망하나" 일침

2024-06-17 10:12:00  원문 2024-06-17 07:50  조회수 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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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불참을 선언한 의사가 "의사 수가 1% 늘어난다고 누가 죽거나 한국 의료가 망한다고 말할 수 있나"라며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의료 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호소했다.

16일 홍승봉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 위원장은 동료 의사들에게 보내는 기고를 통해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장은 "10년 후에 활동할 의사 1천509명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수십만명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의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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