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교사출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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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사 출제진이니 뭐니 말이 많은데, 현역 입장으로서는 그리 나쁘지 않아보임. 아니, 오히려 유리해졌다라고 생각함.
사실 수능 출제에 교사들이 관여해서 계산이 많아지든 지엽적이든 내신틱해지든 어차피 모두에게 똑같이 까다롭고 모두에게 똑같이 ㅈ같아 지는거 아니겠음?
수능이 내신틱해지는게 모두에게 똑같이 어려워질거라면, 학교내신을 한지 최소 1~2년은 지나서 내신틱에 대한 감이 떨어졌을 N수생들과 바로 7월달까지 내신시험을 보고왔을 현역들 중 누가 이점을 가져갈지는 뻔하지 않을까...?
올해 수능이 역대 N수생 비율 최다를 찍는다는데 아마 이 교사출제라는 변수로 N수생들한테 갈려나갈 현역들한테 일말의 동아줄이라도 던져주려는 평가원의 의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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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같은 경우는 특수파보단 개념대로 문제푸는 방식이 유리해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