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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것도 없는데 1
여러분 프사를 그려드리겟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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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보충을 할가 07기상 아침묵고 08스카도착 느낌으루 루틴만들기...! 08쯤 스카 청소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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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직업 필요없으니까 포스트닥터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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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얼벅 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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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시지 3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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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지! 제정신이었으면 7수를 하고 있겠냐고~ 죽을 거면 진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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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좌심방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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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각학원 현강 고민중인데 제가 들으려는 강의 들으려하니 수강신청 칸만 떠서 비용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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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을 짧게나마 요약해 읊어보자면 군 준비를 위한 여러 과정들 중 하나인 토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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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대성이론 0
내가볼때 움직이면 길이수축 시간지연 속도 빠르면 변화정도도 큼 안움직이면 고유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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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 마지막으로 한게 22년 11월 16일임.. Ebs도 ㅈㄴ급하다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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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출현 이슈때매 12시 반부터 지금까지 신경 곤두서서 잠을 못잤네... 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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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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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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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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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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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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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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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벽공부도못하겠네 확실히 패턴 망하는건 건강에안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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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쁠이기 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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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부를 3시까지 하는 건 아닐테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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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모고 0
이거 원래 어려운건가요 ?? 1등급 비율 대략 몇프로 예상하고 만든건지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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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잔 잘생기면 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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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중에서 이투스는 좀 별로란 느낌이 들고 무조건 잇올 잇올 했는데 잇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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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놀아서 곱셈공식을 자주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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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마지막 도전, 무휴학 반수 12학점 들으며 도전합니다. 목표는 온리 스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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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확통 세지 사문 ~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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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협문다니다가 뒤늦게 수능에 미련이 남아 도전하는 삼반수생입니다....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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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우는지 몰라서 글을 아예 삭제해버림 관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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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과탐수업때 3연속 ㅈ같은 ‘만들기 수업’은 왜 처하는 건지 모르겠고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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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개틀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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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던 20대는 20살에 대학가서 21살에 교환학생가고 원하던 가방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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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 볼때마다 0
뭔가 가슴 한구석이 찡함 8번이나 불합격 받은 나를 구제해 준 유일한 곳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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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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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오르비독재 0
어떤가요 생활시간표랑ㅇ 차별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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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기분이 우울해서 어린친구들한테 관심받고싶네 내 사진만 하면 칙칙할테니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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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듯 만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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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긴 읽었는데 그냥 넘어가나요 아니면 처ㅂ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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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읽는데 5
한 500화까지 보니까 물림.. 아직 200편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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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첫 메인은 1
한석원 머리모양이 3차함수같다는 머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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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저격하니까 7
좋아요20개씩박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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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메인은 8
1분간 좋아요 ○○시 인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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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응 그게 바로 나야 개엿같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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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반 두시간만 하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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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한 2년간 공부하고 대학교 갈 생각임 여기도 혹시 저처럼 틀딱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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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노베 1
노베가 들어도 되는 거임? ebs는 정석민 듣는데 나머지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그 성은쌤 최근캐스트 함 봐보세용
도움이 될 수도!
삼수생입니다. 글을 보기만 하고 있었는데 댓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쓰신 글을 쭉 보다 보니 지치신 것 같습니다. 의욕은 저만치 앞서있는데 그 의욕을 성장속도가 따라오지 못해서 많이 답답하신 것 같네요. 저도 그랬습니다. 지금도 매주, 아니 매일같이 그 과정을 겪는 중이고요. 그러니 이런 감정을 느끼는 사실 자체에 대해 너무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알을 깨고 나오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매듭짓고 스스로를 달래고 버텨내고 또 버텨내는 와중에서도 처참히 무너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이런 날이면 문제를 풀고 채점한 결과가 반타작을 넘기지 못하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책을 찢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괜스레 앞에서 웃으며 문제를 풀이하고 계신 선생님이 미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져 괴로움이 가중됩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꼬리를 물고 반복되는 날에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날의 공부를 포기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겁게 짓누르는 스트레스를 잠시 치워둘 필요가 있기에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 또는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공부환경에서 잠시 스스로를 분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동안의 휴식을 마치고 우울감이 지배했던 마음도 깨끗하게 닦아낸 후에 다시 책상에 앉은 순간은 분명 머리를 쥐어뜯고 괴로워하며 좌절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몇시간 전의 "나"가 아닐 것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으시길.
눈팅하다가 좋은글 구경했네요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