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국어 공부법 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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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에이아이폴리오)를 만든 aifolio 팀입니다!
이00 선생님은 저희 팀에서, 자신만의 세특 작성 노하우를 활용해 aifolio 제작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반고에서 수시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한 만큼 누구보다 전문적인 노하우를 자랑하는 이00선생님께서 수시 입시와 관련된 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
<내신 국어 공부법1 (문학)>
저는 고등학교 3년간 내신 국어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언어와 매체, 문학, 화법과 작문 등으로 세분화되어있는 국어 과목이 내신 성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문학은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수업 및 출제 방식의 차이가 크기에 내신 대비가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입니다. 때로는 모호하게 느껴지는 문학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1.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내신은 출제자와 강의자가 일치합니다. 자연히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내용이 시험에 출제됩니다. 하나의 문학 작품이어도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해석은 천차만별입니다. 시험범위에 속한 작품을 이전에 이미 공부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출제자인 선생님의 해석은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는 작품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선생님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친구와 필기를 교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 선생님께서 반을 나누어 수업하시는 경우 수업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같더라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는 문학 수업을 수강할 때에 옆 반 친구와 필기를 바꾸어보며 다른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부분들까지 놓치지 않고 보완했습니다.
- 2.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회독’입니다. 내신 문학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작품이 대개 변형 없이 출제된다는 것입니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까지 어떤 작품이 출제되었는지 알 수 없는 수능 시험을 떠올려보면, 이는 응시자의 입장에서 굉장한 이점입니다. 공부 과정에서 작품을 충분히 회독해 완벽하게 소화하면 시험 도중 작품을 해석하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석이 어려운 고전 시가와 분량이 긴 소설의 경우 회독 공부는 시험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더불어 회독하는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될 지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문학은 매력적인 오답으로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시험 시간을 확보해 주는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수업 듣기’와 ‘회독’을 통해 문학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선생님께서 남는 시간 틈틈이 작성하시는 칼럼으로, 한 번에 많은 분량은 작성할 수 없지만, 앞으로 3일 간격으로 꾸준히 연재하실 예정입니다. 내신 공부법을 비롯한 aifolio를 활용한 생기부 관리 방법 등 수시 입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니 관심 가지고 많은 도움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aifolio(에이아이폴리오)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 https://orbi.kr/00068371657 ) 인스타 aifolio_official 을 통해서도 꾸준히 연재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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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나 중간중간에 국어실모 섞어 주긴 하는데
문학이니까 당연히 작품 변형이 없지 있겠냐고
내신에서 변별 주는 외부지문 대비 내용도 없고 이게 뭐냐
기본에만 충실해도 1등급 나오는 두뇌를 자랑하고 싶은건가
짧은 칼럼이라 현재는 눈에 띄는 꿀팁은 없을 수 있지만 기본기부터 쭉 연재하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