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1등급 [573267] · MS 2015 · 쪽지

2015-11-17 02:04:38
조회수 3,434

건축현장소장이되고싶은사람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38515

나이는 23살이고 이때까지 유도선수생활해왔고 덤으로 이종격투기 아마추어 선수입니다. 건설현장에 나가서 막노동으로 10년정도 일해왔었고 대부분 건설현장이 대충어떻게돌아가는지알고 아버지가 건축현장소장이십니다. 다름이아니라 지금부터 수능을 대비해서 적어도 몇년이 걸리더라도 건축현장소장이 될려면 어느정도의 대학을 노리는게 좋고 또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차이점이 무엇이고 건설현장소장이 될려면 건축공학과를 나와야되는것인지? 건축학과를 나와야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건축공학과의 과제나 수업내용을 이해할려면 미리 무엇을 보면좋을지 그리고 과특성상 과제량이 많은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전직업이 운동선수였고 운동을 해야나가야되고 현장소장이라는 직업 특성상 노가다 인부를 관리해야되기때문에 아무래도 남자다운사람이 하면좋겠다 생각해서 이직업을 선택하게되었는데 지나치게 과에 숙제가많아서 공부하느라 운동을 못하게될수도있을수도있을까 궁금하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윤리잘하고싶다 · 360802 · 15/11/17 07:47 · MS 2010

    아버지가 어떤건축소장이신지는모르겠느는데 제가 아는 분은 삼성물산 래미안 현장소장이신데 대기업에서 현장소장은 상당히 높은 직급입니다 부장급정도되는데 거의 거기까지못가죠

  • 유흥업소1등급 · 573267 · 15/11/17 08:07 · MS 2015

    대기업은 아니고요 중소기업쪽 현장소장하고 계십니다.

  • 슈퍼짱짱판타스틱보이123 · 518951 · 15/11/17 18:54

    저도 어렸을때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정보를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건축학은 디자인, 설계에 가깝고요. 건축공학은 그 설계를 직접 시공하는 것을 배우는 학문입니다. 본인이 말씀하신 현장소장 같은경우 공과대학에 있는 건축공학과를 나오시면 됩니다.
    아마 건축기사 자격증 까지 따시면 더욱 괜찮겠죠. 먼저 수능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4년제 공대를 입학 하신뒤 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 자도 · 559991 · 15/11/18 16:13

    근데 건축 토목은 확실히 불투명합니다
    제 친구 아버지 서울 주요대 건축학과
    나오셔서 건축사무소에서 15년 넘게
    일하셨는데 사무소 문닫고
    3년째 취직을 못하고 계세요
    나이도 나이시만 애초에 이쪽일
    미래가 불투명하다 하시더리구요
    거의 단기로 일주일씩 일하시고 많이
    쉬시더라구요..

  • 아벤타도르 · 432326 · 15/11/24 03:09 · MS 2012

    건축보단 토목이 갈 길이 많은듯
    동생이 건축학과 졸업하고 이번에 취직했는데
    건축공학은 취직할 때도 많은데 (대기업)
    건축학은 위 말대로 디자인 설계에 가깝습니다.
    건축사무소가도 일 힘들고 초봉약하답니다.
    현장소장은 학벌보단 실력이나 그쪽에서 일한 경력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주변에서 그쪽 듣기로는 뭐 학벌 안좋아도 현장에서 배운거 밑바탕으로
    일해도 충분히 경쟁력있는거 같던데
    그리고 건축사 자격증이 전문직중에서 제일 메리트 떨어진다고 기사났음
    이건 정확하게 팩트예요. 제 동생도 건축사 따도 그냥
    돈많은 사람이 회사차리면 자격증 대여해주는거 밖에 안되는데
    의사 자격증 빌려주고 천만원돈 받는거에 비해서 10분의 1도 못받는다고 함

    아버지 친구분이 서울에서 꽤 괜찮은 건축사무소하시는데
    동생 취업을 그쪽으로 소개시키려다가 말았는데
    사장 아저씨는 원래 집이 엄청 부자였는데 프랑스쪽으로
    건축쪽 유학갔고 같이 동업하시는 아저씨는 서울대 건축공학인가?
    암튼 서울대 나왔는데 부사장인가 암튼 동업도 아니고
    돈많은 사람이 좋은 학교 나온 사람 부려서 돈 버는거죠.

    갠적으론 현장소장이런거도 좋지만 앞으로 장래에 건설업계
    부동산 거품붕괴오면 건축쪽 정말 힘들어 질거같네요.

    취직을 바라고 대기업쪽 현장에서 뛰고 싶으면
    상위공대 중에서 건축공학 추천드립니다.

    제 동생이 지거국 건축학과 거의 학과탑급 성적인데도
    대기업 서류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건축공학자체가 더 귀하고
    건축학은 국내보다 외국에서 배워오는것도 괜찮은듯

  • 유흥업소1등급 · 573267 · 15/11/24 06:08 · MS 2015

    저는 현장소장 직업에 관심있는데 일단 취업이되어야지만 할수야 있겠죠 근데 지금 공부를 엄청 못하고 열심히 하고있긴있지만 저희 아버지는 지방대 건축공학과 나오셔서 경력을 엄청쌓으셔서 중소기업 몇번짤리시면서 왔다갔다 하셨는데 근무하는동안에는 돈도 꽤받으시고 아버지가 운동선수라서 밑에있는사람들을 관리를 엄청잘하셨습니다. 그런거 보니깐 저도 잘할거같기도하고 잘어울리기도할꺼같고요 취업이되어야지만 일단 그분야에 저희 실력을 발휘할수있을거같은데 그럴려면 어디급까지 대학을 가야지 될까요...그리고 저는 건축학이 아니라 건축공학중에서 현장소장으로 갈예정입니다

  • 아벤타도르 · 432326 · 15/11/24 12:49 · MS 2012

    제동생이 건축학과라 저는 잘 모르지만 학벌은 당연히 좋은게 장땡아닐까요? 건축공학쪽으로 유명한 대학들 서울 주요대학들 중에 뭐 연공 고공 한공 등등이요 설대는 당연하고 ... 건축학이면 홍대도 괜찮지요. 아버지께 물어보심이 제일 빠를 듯 합니다. 그런 자리로 가는 루트도 하나는 아닐테니 여러 방법중 본인과 맞는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그리고 원래 그쪽은 기술이나 경력있으면
    재취업은 꾸준히 됩니다. 기술 경력이
    절반이상이라는거죠. 그정도 실력이 갖춰졌는데 이직이 많았다는건 회사 사정이 좋지못했거나 더 나은 조건들을 찾아가며 커리어를 높이신거같네요. 아버지가 그쪽 중견기업쪽에서 뛰셨다면 본인은 좀 더 학벌 능력 키워서 큰 물에서 놀아보길 추천해드립니다. 중견기업에서 경력쌓다가 대기업가는 경우도 간혹있지만
    대기업에서 경력쌓고 일 잘하면 거기서 꾸준히 승진하며 오래오래 회사생활 할 수 있어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근속연수가 늘어날수록
    중견기업과 대기업 복지나 연봉이 차이가 많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