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황님들 조언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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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적으로 평가원이나 교육청 셤 보면 높은 2 혹은 낮은 1 맞는 약대, 치대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유독 도형 쪽 문제는 예전에 영재고랑 KMO를 준비해서였는지 중등기하는 강해서 이번 5모도 도형 문제가 많이 나와준 덕분에 백분위 100뜨기도 하는 등 했지만 이번 6모나 보통 시험에선 미적 4점짜리는 거의 손을 못 댑니다. 수시로 어떻게든 이번 년 안에 대학 갈 생각 중인 최저러라 수학은 꼭 1이 떠줘야하는 상황인데 미적분이 너무 오락가락하고 변곡점, lnx 등만 보면 토할거 같고 자신감도 없어서 이번에 기하로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재능을 많이 타는 과목이라 들었는데 학교 교과서 문제만 푼 수준인데 이번 6모 풀어보니까 기하는 다 맞아서 주위에서 뭘 걱정하냐하는데 전범위가 나온 것도 아니고 아직 공통도 완벽한 수준도 아닌거 같고 6월인데 너무너무 늦은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만약에 완전히 기하로 전향하면 국어로 최저 맞출게 아니라서 국어 공부하는 시간 줄여가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그냥 현실 도피하고 변명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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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 결정에는 특수케이스를 제외하면
적성이 1순위라고 생각되는데
선생님은 기하하셔도 큰문제없어보입니다
기하 자체는 굉장히 빨리끝나고,
개념적인 걸 배우는
이차곡선, 벡터가 주력인 6모에서
전문항 정답 나오시는 거면
큰 문제 없으리라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이후 공간도형은 추가적으로 배우는 게
단어의 의미 정도밖에 없고,
그냥 하시던 도형찾기 확장밖에 없어서
금방금방 오르실 듯 해요
저 작수 미적 78 (미적 5개 틀림) -> 올 6모 기하 96요. 그냥 개인적으로 시간관리 자체가 넘사더라고요.
혹시 기하 커리 어떤거 타셨는지 조심스럽게 여쭤봐도 될까요..? 지금 현우진 뉴런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에 듣기 시작할려고 하는데..
다 좋다고 하는데 직접 하시는 분들 의견 듣는게 더 정확할거 같아서요..
저 원래 옛날 기벡출신이라서 뉴런만 듣고 걍 문제 박치기 했어요
아하.. 그렇군요 :)
이번에 6모 꽤 빡센데 다맞았으면 걱정할 거리가없음
최저 용도면 기하도 좋은거 같아요
다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