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라우 [835193] · MS 2018 · 쪽지

2024-06-09 2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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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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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우울증 심하게 와가지고 남들 대학생활 할 때 괜히 수능공부한다고 깝치면서 시간은시간대로 날리고 우울증은 안나아서 힘드네요


지금 공익하면서 마지막 수능 치는데 친구들보니까 더 외롭고 나만 늦은거같고 그러네요 재수하면서 커뮤니티질해서 눈은 눈대로 높아지고 노력은 안해서 자책하기만 하고 그렇다고 노는것도 아니고 공부하는거도 아니고 시간만 날리고 


방금 친구들이랑 대화하니까 갑자기 우울해져서 글쓰네요... 그냥 넋두리입니다 


외로운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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