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불수능 뺨친 모평에… 평가원장 “수능서 난이도 조절”

2024-06-06 04:33:33  원문 2024-06-06 01:42  조회수 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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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한 수험생 10명 중 9명이 “시험이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오승걸 원장은 “6월 모평은 테스트 성격이 강한 만큼, 그 결과를 9월 모평과 본수능에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등급별 비율이 정해진 다른 영역과 달리 절대평가인 영어는 난이도를 분명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 취지에 맞게,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험생 사이에선 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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