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429588] · MS 2012 · 쪽지

2015-11-16 03:04:02
조회수 261

주제파악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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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하면 자괴감 들고 우울해지고
시도도 안 하고

과하면 바보짓이고

조금 과해야 긍정적이고 좋긴 하지만

이번엔 너무 욕심을 부렸다. 본인 판단력이

없어서인지, 수학 공부할 시간이 너무 없네.

전략 수정으로 끼워는 맞추지만, 너무 명문대

에 집착했던 것 같다. 인서울대학 전화기면 충분하잖아?

다만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고 시도도 안 했다면 난 그냥 집에서

연명하는 존재가 됬겠지만

더도말고 덜도말고인 주제파악에서 살짝

앞으로 빗나간 것 같다.

사실 노력하면 자기 주제가 바뀌어서

파악당할 주제가 올라가기도 하고

나도 그랬지만..

어쨌든 위험부담을 안고 그놈의 명문대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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