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생윤하면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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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보면ㅠ 반비례하는듯
그건잘모르겠고 학자가 되가는 느낌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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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다시 성찰해볼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한다고 소비시에 합리적선택을 하진 않습니다..^
정답이 여기 ㅋㅋㅋ
음 문과는 아니지만 주변 친구들만 봐도 그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떤친구는 평가원에 말장난에 놀아나는 노리개가 된 기분이라고 ㅋㅋㅋ....
ㅋㅋㅋ그래도 성적안나오면 인격 무너지지 않을까요?ㅋㅋㅋ
그렇습니다... 지금 인격이고 뭐고 없어요....
주변윤사하는 친구랑 저를 보면 원래 착했던 애들이 윤사했음 ㅋㅋㅋ 진짜 친구 두명이랑 제 애기니까 일반적으론 아니죠. 그리고 착해지는거 그렇게 배우지도 않음 윤사는 ㅋㅋ
공부하면서 삶에 대한 사상들중에 제 마인드와 비슷한 사상을 찾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공부하다가 실존주의와 불교의 철학에 빠졌네요ㅠㅠ 힘든 수험생활에도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전 윤리를 학문으로서 고3되서야 처음 접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더라고요 초반에 개념공부할 때는 강의듣는게 너무재밌어서 한달만에 38강분량 다듣고 시험쳤는데 또 성적도 곧잘 한만큼 1등급 정직하게 나와서 너무좋았어요 스피노자같은 근대서양학자 제시문 공부하면 진짜 뭔가 내 마음 속 불안이 없어지고 필연의 길에 순응하는 듯한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어요ㅋㅋㅋ 결과는 생윤사 50 43으로 무시무시한 윤사모집단에 변별당했지만 그래도 고3수험생활 중 잘한선택은 생윤사 공부한 것 같아요
윤리 공부한다고 해서 바로 인격적으로 성숙해지기보다는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접해볼 수 있는 정도...?
사상가들의 말들을 보면서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 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접해볼 수 있
는거 같아요!
저 세계지리 한국지리하는데 여전히 심각한 길치입니다ㅋㅋ
생활과 윤리 50점 맞더라도 무단횡단 할 거 다합니다 ㅋㅋ
고2때는 생윤 사형제같은거 하면서 스스로한테 나는 찬성하나 반대하나, 롤스 배우면서 아 이게 복지국가 사상의 토대였나보다 이런거 고민했는데 고3때는 그냥 수능 생각
저는 생윤윤사하는데 생윤은 잡과목같고 윤사는 정의에대해 생각하게되고 사상가들 주장 비판적으로 수용하고(문제푸는거랑은 다르게)세상을 보는 안목??이 더 넓어지고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건 맞는것같은데 그걸한다고 동정심이나 배려이런 덕이 더 쌓이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