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속옷 입으면 마음이 편해”…80대男, 女화장실 들어갔다 붙잡혀

2024-06-04 20:09:06  원문 2024-06-04 18:37  조회수 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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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한 채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전북 익산경찰서는 여성 복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로 8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여성 속옷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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