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재수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72188
그런 내가 재수 중
처음으로 입시 실패를 겪었을 때
눈물만 나오고 너무너무 괴로웠다
다시 일어설 힘도 없었고
모든 열정이 휘발됐다고 느꼈다
처음엔 적응도 못하고
막막하고 두렵고 불안하기만 했는데
하다보니 또 어찌어찌 되고
모든 감정 또한 잊혀지고
어쩌면 현역 때 내신과 학교생활, 이것저것 다른 상황들 때문에 못했던 공부만을 정말 원없이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자괴감도 들고 비관도 하고
편안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기도 하고
난 삼수는 절대 못한다
그래서 내년에 무조건 성적 맞춰 어디든 갈 겁니다
벌써 내일이 6모네요
작년에 오르비에서 봤던 사람들 또 보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다들 잘 보세요
어쨌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언젠가 저 또한 대학생이 되겠죠
최고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이 길고 외로운 시간을 버텨서 성장한 내가
저 끝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x 88~96 진동하는데 꿀모는 80점도 버거움.... 계산 결과에서 루트...
-
2/3점 15문제를 25분 내에 빨리 푸는게 모토인 모의고사였고 해설 강의는 없었음...
-
450정도 있는데 얘로 오르비 교재 살 수 있나요?
-
허근을 갖는 다항함수가 나온적이 잇나요? 엔제풀때 케이스 분류문제 나오면 딱히 허근...
-
어떻게 얻는지 아십니까? 아직 하나도 못본 군수생입니다. 선별된거라도 볼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
모고에서 국어는 4정도 뜨는데 학교에서 내신으로 언매 하고 있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
힐링이지 양모나 킬캠보다는 야 뭐
-
고장나서 새로샀는데 2주만에 펜촉 또 고장남.. 그리고 뭔가 미세하게 그립감 별로임
-
한국지리가 너무 안 나오네 사문은 잘 되는데 엉엉
-
대성 김젬마쌤이 다 압살하는듯... 걍 연예인임..
-
1시간 거리인데 갔다와야하나 말아야하나
-
원서‘만’ 쓰고 희망을 가진다.
-
복권 멈추기
-
멍청이 0
답지를 안들고왔네 ㅠ
-
저는 의과대학이 당연히 입학성적 상위권을 차지해야하지만 2
현실처럼 무조건 의대>기타인 상황은 살짝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