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2024-05-30 16:54:26  원문 2024-05-30 14:19  조회수 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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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얼차려)'를 받다가 훈련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하여 누리꾼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에브리타임(에타)에는 '나라 꼴이 웃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160개의 공감을 받았다. 해당 커뮤니티는 서울대 재학생 인증을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 재학생인 작성자 A씨는 "푸바오 (중국으로) 돌아갈 때는 엄청나게 울더니, 훈련병이 고문당해 죽으니까 '체력이 약해서 죽었다'는 소리나 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이태원 가서 죽은 사람들 가족은 보상해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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