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어쩌나…3개 학과 1000만원 넘는 '횡령' 발각
2024-05-29 13:06:15 원문 2024-05-29 11:38 조회수 2,34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215018
명지대 영어영문과,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와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학생들이 횡령한 사실이 발각됐다.
명지대 인문캠퍼스 제51대 중앙운영위원회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4년 명지대학교 자치 및 산하 기구 2차 감사 결과 공고'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경영정보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에서 벌어진 횡령 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위는 지난 22일에도 영문과 학생회장이 학생회비를 횡령했다는 경위서를 공개한 바 있다.
운영위 측은 이번 감사에 대해 "1차 전체대표자회의에서 성원 65명 중 5...
-
[단독] 민주당, 새로운 ‘대북전단금지법’ 당론 추진 유력 검토
06/13 14:02 등록 | 원문 2024-06-13 11:38 9 7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났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 발전에...
-
06/13 10:00 등록 | 원문 2024-06-11 23:00 2 2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
-
"음란물 중독된 아마존 부족" 보도, 가짜뉴스였다…NYT 발끈
06/13 01:30 등록 | 원문 2024-06-12 22:11 7 6
세상과 단절돼온 아마존의 한 부족이 위성 인터넷이 깔린 뒤 폭력, 음란물 중독 등...
-
06/12 21:16 등록 | 원문 2024-06-12 19:48 2 1
[앵커] 매운 맛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불닭볶음면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에...
-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18일 집단휴진 동참…“도저히 참고 볼 수 없는 일”
06/12 20:01 등록 | 원문 2024-06-12 19:39 2 3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충북대병원 교수들도 오는 18일로 예정된...
-
휠체어탄 루게릭 환자 "죽더라도 조폭 행동 의사에 의지 포기"(종합)
06/12 18:12 등록 | 원문 2024-06-12 17:50 1 1
"가족 죽어가도 참고 기다렸지만 결과는 전면휴진…고소-고발 검토할것" "사직 교수...
-
06/12 17:14 등록 | 원문 2024-06-07 13:48 5 8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요한 법학적성시험(LEET·리트) 원서 접수에...
-
'얼차려 사망' 훈련병, 후송 중 중대장에 한 말 "죄송하다"
06/12 15:32 등록 | 원문 2024-06-12 15:17 7 3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쇼크에 따른...
-
'사망' 훈련병 얼차려시킨 중대장, 구급차 타고 병원 따라갔다
06/12 15:29 등록 | 원문 2024-06-12 15:03 15 12
군인권센터가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 사망 당시, 얼차려를 시킨 중대장이...
-
06/12 15:18 등록 | 원문 2024-06-12 11:57 18 11
은퇴 60대 남성, 손주교육 몰두 맞벌이자식 대신 입시플래너로 동년배 남성들과 정보...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결의
06/12 13:56 등록 | 원문 2024-06-12 13:10 2 2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3곳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
[속보]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기소…제3자뇌물 혐의
06/12 12:23 등록 | 원문 2024-06-12 12:03 4 4
검찰이 12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
[속보] 檢, 이재명 '대북송금' 제3자 뇌물 혐의 추가 기소
06/12 11:37 등록 | 원문 2024-06-12 11:28 2 1
검찰이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제3자 뇌물...
-
[속보] 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올해 최대 규모
06/12 08:44 등록 | 원문 2024-06-12 08:29 3 1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12일 오전 8시 26분 규모 4.8의 지진이...
헐
아이고 난 ~
ㄷㄷ
ㄷㄷㄷ
운영위 측은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결산안을 요청했고, 학생회비 세부 사용 내용을 중점으로 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그리고 모든 단과대학을 비롯한 모든 학과 학생회 및 산하 기구의 2024년도 학생회비 사용 내용을 공개했다. 횡령은 이런 감사 과정에서 발각된 것.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원회 사무국장 A씨, 경영정보학과 학생회장 B씨는 앞서 횡령혐의로 경위서를 작성한 영문과 학생회장 C씨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으로서 학칙을 준수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성실히 복무하여야 함에도 학교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횡령금액은 영문과 175만8163원, 경영정보학과 22만1500원, 융합소프트웨어학부 969만4900원이었다.
경영정보학과의 경우 학생회비를 회식 비용으로 사용한 내역이 적발됐고, 융합소프트웨어학부 비대위 사무국장과 영문과 학생회장은 공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운영위 측은 이와 함께 징계공고문을 게재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징계 공고 및 학생지원팀, 해당 교학팀에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횡령 금액은 모두 환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