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되다"란 단어 저만 생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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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독해하기 힘든 생소한 단어들뿐인데
이 지문 저만 어렵나요,,,,
게다가 "유리된 것이 아니다"???
유리되다, 이거 제가 국어공부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가요,,,
설마
님들은 기본적으로 알고계시는 단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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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독해하기 힘든 생소한 단어들뿐인데
이 지문 저만 어렵나요,,,,
게다가 "유리된 것이 아니다"???
유리되다, 이거 제가 국어공부시작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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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긴 했어요
그냥 뭐 격리되다 떨어지다
현실과 동떨어진게아니다
이정도 어휘력은 다들있는거같아요
공부 첨하면 어려울만함
저도 이쪽에!
단어 뜻을 몰라도
지문보고 유추 가능한 정도 아닌가여
수능국어랑 상관없이 기본 어휘긴 함
헐,,, 그럼 제가 기본도 못하고있던건가요,,,ㅠㅅㅜ
위댓글에
"공부 첨하면 어려울만함"이라고해서
"내가 역시 완전노답개빡통은 아니구나 처음해서 그런거구나" 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ㅠ
정확한 뜻까진 아니어도 문맥상 어떤 느낌의 단어인지 추론 가능하면 문제 풀 때 크게 상관없긴 해요
glass모르세요?
헉
근데 어휘 잘모르면 앞뒤 문맥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엄청 중요해요.
암묵지 개념을 통해 모든 지식이 지적 활동의 주체인 인간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적 지각뿐만 아니라 고도의 과학적 지식도 지적 활동의 주체가 몸담고 있는 구체적인 현실로부터 유리된 것이 아니다. 에서 유리라는 뜻을 모르면
유리에 원래 뜻은 따로 분리되어 나가다 라는
끗인데
분리될수없다라는걸 강조했으니
과학적 지식=지적활동의 주체와 구체적 현실이 붙어있다라는걸 강조했으니 이런식으로 맥락추론도 중요해요
모를만한 단어임
기출에 답선지로도 나옴
23학년도 9평 9번 문제
일상적 지각=구체적인 현실과 가까움
고도의 과학 지식 "도" 구체적인 현실과 가까운 것
유리된 것은 아니다=가깝다
유리되다=멀어지다
저도 공부하고 나서 알게 된 단어인듯
동떨어지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여
기본은 아니고 어려운 거 맞는데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웬만하면 대충 느낌은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지금 어려운 건 당연하구요, 근데 최종적으로는 저런 단어가 껄끄럽지 않아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