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모고 해강 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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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국어 모의고사나 영어 모고 풀고 내가 충분히 해석하고 왜 정답이 정답인지 받아들인 다음에 해강 들어야 쌤 해설도 납득이 되던데 그러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느낌...
근데 애들은 바로 해강 들어도 다 받아들이는거같고ㅠㅠ
나같은사람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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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을 보고 바로바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사고과정을 명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꼭 정답이 아니더라도, 옳은 사고 방식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글을 어떻게 읽었고 문제를 어떻게 이해했으며 이 선지를 왜 골랐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강의를 보면 자신의 사고과정에서 어디가 틀렸고 어떻게 고쳐야겠다는 진단이 바로 섭니다
반면 강의를 봐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도 자기가 이해한 내용과 선지 판단의 근거를 설명하지 못해요
그러면 강의를 봐도
음 그렇구나 근데 뭐 어떡하라는 거지
이렇게 되는 거죠
결론은 틀린 생각이더라도 스스로의 사고 과정을 명확하세 하세요
와.. 전 완전 후자인거같아요ㅠㅠ 전자로 가기위한 훈련이있을까요...? 그냥 문제풀고 분석하고 해강 듣는거로는 그렇게 되기 어렵겠죠??ㅠㅠ
저는 과외생들한테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뭐야?
왜 그렇게 생각했어?
이 선지를 어떻게 판단한 거야?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문제를 풀고 나서 이런 식으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사고 과정을 정리해보세요 그게 맞든 틀리든 상관 없어요
본인이 문제를 풀 당시에 했던 사고 방식을 그대로 상기시키는 거예요
문제 풀고 이러한 과정 없이 아예 싹 새로 읽으면서 오답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면 100 얻어갈 거를 7,80만 얻어가는 거예요
오답을 하기 전에 자신의 사고 과정 날것 그대로를 다시 되짚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오답을 하면서 ‘아 내가 이 부분을 잘못 생각했구나’ 하고 문제점을 정확히 짚을 수 있어요
와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그동안 그런 과정 없이 그냥 답지를 받아들이기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랑 사고방식이 다르면 그 방식을 외우기만 했어요...ㅋㅋㅋ감사합니다 한번 그렇게 해볼게요ㅜㅜ!!!
뭔가 국어도 답 도출 과정을 외워서 푸는것같아요... 그러니까 좀 평가원스럽지 않다고 말하는 사설이나 학평 문학 문제들을 많이 틀려요ㅠㅠ근데 또 분석해보면 납득이 가고... 그럼 또 그 과정을 외우고.. 근데 새로운 사고과정의 문제가 나오면 또 ㄷ틀리는데 이건 어케해야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