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좀 망쳤는데도 기분좋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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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았으면 노래부르면서 공중제비 두바퀴정도 돌았을 성적인데도
그냥 시험 운영이랑 성적에서 계속 아쉬움이 감돈다는게
뭔가 하방이 확 오른 기분이 들어서 신남 캬캬
4월에 개뽀록으로 고려대 성적 나왔을때보다 기분이 좋네
제2외를 공부해야 하는 성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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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 질문받으시길래..의경도 궁금하신점 질문 받아봅니다. 21
의경때부터 공부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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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주의* 대선기간 동안 본인의 정치적 의견과 다르면 비꼬는 정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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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나마 반응이 제일 좋았는데 ㅋㅋㅋ 참고로 아조시 아닙니다 ㅎ

실수마인드흐흐흐

공부를안하는데도이정도의실력이??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근데 나 ㄱ그냥 일기처럼 뻘글 벅벅 쓰는데 댓 너무 달리고 사람들이 막 칭찬해줘서 부끄러움 너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하방이 존내 단단해야해

어떻게아시고님 ㄹㅇ 아래쪽이 단단한가...
작년엔 어짜피 1년 더 할거 상방 뽀록 한번을 노렸는데
올해는그랬다가좆되니깐..
수능은 하방싸움같음 최소한 라인유지는 되자너
부럽내요...전 개허수라....
님실수잔아요 다알고있음
사실 자신감이 사라짐....그거 앎? 기분 잡치게 할 생각은 없지만....저도 작년에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많이 성장하고 실제로 성적도 올랐는데....아래가 단단하고 높아질수록...자꾸만 위를 바라보게 됩니다...그리고 위를 바라볼수록...천장은 굉장히 높은데 있다는 걸 깨닫게 되죠....그리고 그 천장에 닿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발버둥쳐도..뭔가 손끝에도 닿지 않는다는 공허감이 느낄 때 즈음이면.....자기자신에 대한 불신과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지금 제 상태에요
뭔지 알죠
근데 역설적으로 잘 하고 있어서 겪는 과정이라 봄
저도 한달 전에도 그 상태였고 앞으로 다시 그 상태가 언제 수험기간에 갑작스레 찾아올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상태를 인정하고 빨리 빠져나오기만 한다면 지금이 가장 성적 상승 적기일지도
그런가요 모르겠어요.....그냥 문만질이 n제 양치기를 병행중인데....쉽지 않음

공부의 신
되고싶다ㄱㅁ

연대햄이사람 공부 황인가

님한테이런소리를듣기엔..
연고대 성적 ㄱㅁ
개뽀록일뿐이제만들어야죠
불꽃가능!
미친기만인데
서울대에서동기로뵙겟읍니다
야.내가 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