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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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스는
오늘 5월 24일
오전 7시 50분에
깊은 잠이 들었어요.
어젯밤은 여느 때와 같이
밥 먹고
물도 듬뿍
마셨습니다.
창문으로는
부드러운 빛이 비쳐,
창밖에서는
새들이 노래하다
아름다운 아침에,
나에게 어루만지면서
잠자는 듯이
살며시 가셨습니다.
오랫동안 카보짱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카보스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주인이었어요.
카보스는
지금도 아직
생글생글 웃고
꼬리를 흔들고
나에게 기대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꼭,앞으로도 계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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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쉬고 국어에만 투자해야함 죽어보자
헐
06년생이면 오래 살았네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