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하위권 과외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167657
매번 테스트지 만들어가는데, 주로 저번 시간에 중요하게 풀었던 문제를 그대로 내거든요?
근데 진짜 거의 다틀리고 똑같은거만 3번씩 풀어줘도 나중에 또 물어보면 아예 손도 못대고 틀릴때도 있어요.
풀어줬을 때나 개념 설명해줄 때 이해됐다고 하면서 나중에 다시 물어보면 몰라요. 이거 때문에 이제 얘가 이해했다고 해도 계속 의심되서 똑같은거 또 물어보느라 진도도 못나갑니다..ㅋㅋ
다른 상위권 과외생은 이번 시험 100점맞고 설명도 다알아듣고, 저번 5등급 과외생도 3등급까지 올린 경험 있는데, 얘는 어떻게 해줘야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기억상실증 걸린거마냥 알려준걸 그대로 통으로 까먹는데.. 이번 시험은 17점 맞아왔더라고요. 학부모압박도 스트레스 받고 그냥.. 아오
저도 수학을 못했다가 잘해진 케이스라 어느정도 잘 공감하고 가르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애들은 어떤식으로 알려줘야되나요? 시발점도 같이 병행했었는데 시발점강의도 모르는 부분이 생기고 꼼꼼히 못듣더라고요.(모르면 계속 돌려보면 이해되지않나요 보통??) 그래서 제가 개념 따로 알려주는중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토피심하다
-
미라클 모닝 0
국어 공부하기
-
수학n제 0
11번부터21번까지의 n제는 어떤n제가 있나요
-
도대체왜
-
재가 수시 6장을 신한대 을지대 강원대 건양대 부가대 극동대 이렇게6개 넣을...
-
조선대 의대 드가자
-
두 함수의 차가 =0이될때(만날때) 근을가지고, 접할때 0인 극값을 갖는다 이거...
-
이런거 쓰면 볼건가요 커뮤에서는 인싸 아니면 절망이라 그러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
자퇴하고 싶다 5
오늘도 로또를 산다
-
말 마나짐
-
새벽에 풀어봤는데 어렵네요.. 푸신분들 후기좀
-
전 안먹었습니다
-
갈취인데 당하실분 없나요?
-
찬물샤워했는데 8
샤워실 나오자마자 바로 덥네
-
둘중 하나 해야된다면 뭐가 더 좋을까요
-
의미에 대해 많은 생각을
-
형 잔다 3
잘자
-
새벽세시인데
-
수분감1회독하고 틀린 문제만 다시 풀었는데 기출 더 해야됨? 2
수분감 한번 풀고 틀린 문제만 다시 풀었는데 기출 더 돌려야함?만약 부족하면 n제랑...
-
낙태 4
헌법불합치 받고 낙태죄 사라지고 아직 관련법 안만든걸로 아는데 36?주차 낙태한 임산부 처벌가능함?
-
학원강사나 인강강사들 왜 자기 인생관을 주입시키려는거임? 3
중 고딩가스라이팅시키기 아니냐?
-
ㅁㅊ
-
소통해요 0
옾챝 ㄱㄱ 살짝 음쥬함
-
반수를 이제 시작해서 강의 한정 판매한 줄도 몰랐어요.. 해설 강의 너무너무 듣고...
-
특히 문제난이도 가지고 어쩌구 삼차함수 비율관계도 알수없었던 교육수준이랑 지금 교육...
-
간다면 친구가 정가에 양도해준다는데 저는 그 가수 그냥 잡종플리에 몇곡 박혀있는...
-
고요하구나 41
-
어쩌다보니 공포갑툭튀릴스가 5번중 한번은 꼭나옴,, 알고리즘이안고쳐져요
-
꼭 해설지 풀이 말고 다른 방법으로 풀어주세요(너무 단순해서 그 풀이밖에 없음) 꼭...
-
에휴시발 걍한강다이브해야지
-
아랔투비언더더씨 1
인언옥토퍼스가든인더셰읻
-
아 탭깨짐 2
화면은멀쩡한데 필름은 잔뜩긁혀서 바꿔야겠음....
-
지금부터 수학 공부해서 수능때 안정 4등급정도 나올 수 있을까? 6모 5떴는데 그냥...
-
소통해요~~~~ 0
https://www.youtube.com/watch?v=ANqXG6wnG_s
-
리미트 Sn 하고 S(n+2)하고 극한이 같잖아? 근데 그게 n에 n+2를...
-
인터넷에 검색해서 백분위 나오는 거 믿을만 한건가요 2
표로 정리된 공식자료 같은 곳에는 백분위 92정도로 찍히는 데 사람말 들어보면 다...
-
저는 미적분 30분 잘푸는 사람이요 ㅎㅎ
-
영어 방치 멈춰엇
-
옯서운 사실 5
이사람이 옯경제를 망가뜨리고 있음
-
ㅇㅈㅇㅈ
-
안녕히 주무시고 얼버기로 뵈어요
-
옯서운 사실) 2
오댕이는 다리(또는 팔)이 최소 4개이다. 옯끼야아아아아아아악!!!!!!
-
소통해요 3
-
. 2
굿나잇 뽀뽀 쪽
-
?
-
배경지식 검수 안하노.. 이과 -> 문과 전향자라 물1지1 / 생윤사문 다했는데 두지문 날먹..
-
안녕하세요? 3
수능판을 뜬 지 오래되었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까 조금이라도 학교 일찍 갈 걸...
시발점은 완전 노베한텐 좀 어렵지 않나요. 차라리 정승제가 나을 듯
복습테스트로 풀이 교정 철저히
그리고 매일매일 공부할 양 정해주고 카톡으로 사진 받으셈 + 검사
매일매일 수학 하는게 중요하고
2번 이상 사진 안보내면 자른다하셈 ㄱㄱ
학부모한테도 상황을 냉정하게 얘기하고
대치동 모 수포자 전문 과외쌤이 하신말..
숙제도 보면 아는 것만 풀고 모르는 건 그냥 무지성별표 + 해설지배껴오니까 숙제를 검사할 때마다 현타와요. 저도알고 얘도알고 부모도 아는데 이게 안고쳐져요.
그러면 본인이 깨닫지 않는 이상 답이 없어요
그건 돈을 쓰는 문제가 아니라
직접 깨져보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야 합니다
전문 강사라면 하루 날잡아서 12시간이고 붙잡아 놓으실 수 있겠지만
그런 형편이 안되신다면
엄청 냉정하게 학부모님과 학생한테 얘기하고
그래도 안고쳐지면 손 떼시는 게 맞습니다
하루 날잡고 내내 감시하면서 공부시킬 수 있는 과외쌤한테 가야돼요 그런애들은
동기들은 이런 애들은 절대 안바뀐다고 그냥 월급루팡이나 하라는데, 도움이 되고싶어서 고민이 많습니다..ㅠ
와 나랑 똑같은고민이네 ㅋㅋㅋ
그냥 저거 할 의지가 없는거라 전 포기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