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M모 님의 글을 보고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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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저는 수능 이틀 전까지 오르비를 눈팅하던 오르비언이었습니다.
하지반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르게 수능을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2015년도 수능 24333 → 2016 100 88 100 50 47 (화1 생1)으로
큰 성적 향상을 이뤘습니다. 수학때문에 다음주까지는 도서관을 다녀야겠네요ㅠㅠ
저도 오르비 중독성 심한 거 압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죠.
그래도 제 인생과 오르비 활동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를 고민해보니 별로 오래 걸리지 않더군요.
하지만 아예 안 하기에는 아쉽기도 해서 시간을 정했습니다.
하루에 딱 10분. 10분을 넘긴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정확히 말하자면 매일 오후 5시 53분부터 6시 3분까지 했습니다)
98년생 혹은 재수, n수를 결정하신 분이 있다면
오르비를 하시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얻을만한 정보도 많고, 다른 곳에서 시간 소모를 한 것에 비해 학습 사이트라는 측면이 참작되어서 심지어 공부한 것 같은 느낌도 나죠.
하지만 엄연히 오르비 활동은 쉬는 시간입니다. 스마트폰은 아예 없애시고, 컴퓨터로 하루에 20분 이상 하지 않으시면, 오르비 하시면서 충분히 많은 공부량을 통한 좋은 대학교에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재수, n수를 결정하신 오르비언 님들, 재수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정말 힘든 결정 하신거 압니다.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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