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1등급과 수리논술 합격은 머리가 필요한 것 같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15472
벌써 수능을 4번 치뤘습니다.
근데 무슨 공식인 마냥 교육청은 1등급 6,9모는 2등급 수능은 3등급이네요.
예외는 한 두번 뿐?
특히나 올해는 자괴감이 정말 큰게 21,29,30을 남기고 1시간이 통째로 남았는데
왔다갔다 거리면서 끝끝내 못 풀고 있는데 시험장에 4번째나 수능을 보는 놈인데
울뻔했네요..
멘붕해서 그 여파로 영어도 못 봤네요.
아 수학은 재능이구나 싶네요.. 요즘 논술 공부를 하면서 더욱 느낍니다.
입시는 이제 접을 겁니다만... 수능은 쳐 볼 생각입니다..
대학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능에서 수학 징크스 좀 깨보고 싶네요.
21,29,30 위주로 단련을 그렇게 해 댔는데, 풀지 못하는 건 ..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가 따라줘야 풀 수 있는 걸까요..
수학 1등급으로 극적으로 올리신 분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셨습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방의 3칸 0
더 오를 수 있을것인지..
-
전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인가 전쟁의 끝을 알리는 기자회견인가
-
건대 목표로 재수했는데 건대는 힘들겠죠..?
-
ㄹㅇ...
-
에렌이 바로 앞이다!!
-
닥 건국인가요 집 수도권인데
-
오르비를 하는나!
-
대학보내줘....
-
죽을거같다
-
여기 갈까 8
-
이거 반영 안하고 정원수 30%만 합격주고 이런거 아니겠죠? 진학사가 다들 짜다 그러길래
-
현역 가천대 재수 국민대 삼수째에 중대 인문이랑 경희대 상경 붙어서 경희 갔고 학교...
-
. 내가 고양이 인건 어찌알고 크컄캬캭
-
이사람은 걍 레전드네
-
빌런즈 없어졌네 1
삭제하는건가 아니면 올해거로 계속 가는건가
-
재종
-
1. 역덕 땜에 1어렵다는건 좀 과장된거 같다. 2. 개념이 90이라고 하는데 맞긴...
-
알려주실분
-
빅프텔 아닌가뇨
-
너튜브 알고리즘 8
어라라.. 광고놈은 스파이 아니냐.. 왜자꾸 나 수능보라고 꼬시냐..
-
오.....
-
한라산 쪽 말고 바닷가 쪽도 눈 내리게 해 주세요
-
피곤해서 잘듯
-
대 대 대 ㅋㅋㅋㅋㅋ
-
사물함에서 체육복이나 담요 꺼내서 냄새맡아본적 한번씩은 있지 않음?
-
라인 봐주세요! 3
ㅈㄱㄴ
-
오르비 마크서버? 10
갑자기 생각해봤는데 마크 서버 열면 재밌을듯..? 자바 에디션으로 호스팅해서...
-
4등급허수가 노베팁같은거 적는건 좀 아닌가. . . 4
글지워야하나. . . 안좋게볼까 걱정임
-
ㄹㅇ
-
근데 관광지 사는 사람들은 관광객 이해 못한다고 하긴 하더라 4
이게 진짜인 게 솔직히 볼 거 없음. 그나마 자연? 보려고 오는 건데 여기 겨울엔...
-
학생 구하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한데 도움되는 글이나 책 같은 거...
-
아 부산 가고 싶다 12
부산은 그래도 겨울엔 따듯하지 않나
-
해운대가서 39
밥먹고 바다보고 할거 추천좀 근데 할 시간이 없울수도 있음
-
앞으로 공개될 쌤들이 사회 한세희 대성 국어 임은아 영어 우민경? 다들 노관심누군지 모르겠다 ㄷㄷ
-
한두문제 고민하고있으면 20분이 훌쩍 넘어있고 효율이 너무 낮은것같아요 타이머를...
-
물집 터지고 다리에 힘 빠져서 우러써
-
3~5월 미적, 투과목 범위 넘불편인데 N수생의 학평이면 걍 전범위 해도 되지 않나
-
집 복귀 15
오랜만에씻었습니다 그래도집이좋아요
-
아오 씨발 2
디진라벨 2개 원기베리 다신 안해
-
혹시 세종대 문과 갈수있을까요?? 1년동안 재수하면서 세종대만 목표로 하고 왔는데...
-
제목은 어그로고 과외 학생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요즘 수능판에서 물화생지 인식이...
-
설수의 3
왜이렇게 높은 건데;; 걍 집 가까운 수의 써야겠다...
-
언매 확통 사1 과1 → 28학년도도 대비 ㄱㄴ
-
난 간다 13
해운대로
-
좋아해주는 사람 특징이 뭘까요 동갑 친구들도 좋지만 솔직히 동갑보단 나이 많은...
-
금요일 저녁에 ktx타고 서울가서 하루자기 서울에서 5시에 일어나서 씻고...
-
저 억덕해여?
-
이상하네 진짜 2
뭐했다고 54렙이지
찍어서 맞춤 1등급됨ㅋㅋ
이번 수b 100인데 .. 솔직히 님이나 저나 큰 차이없을듯 저도 21 29 30 남기고 한시간정도
남았었거든요 근데 한 20분 남길떄까지 암것도 못풀었었는데 갑자기 29 풀리더니
10분남았을때 21 풀리고 5분남았을때 30 풀리더라구요. 약간 시험장에서 컨디션도 중요한듯.
ㅇㄱㄹㅇ 저도 머리꽁꽁싸매다가 (아마긴장감때문) 결국 못풀고 종치고 갑자기 번뜩떠올림 .. 그래서 암산하고 아..답 50이네 ㅡㅡ햇는데 진짜 50이더라구요 후..
긴장감도 한 몫 하는듯 해요 문과라 별 도움 안되겠지만 작년 3 이번 1됐거든요
전 이번에 몇 문제 긴장되서 잘 안풀렸는데 침착하게 하다보니 어느정도 풀리더라구요
머리도 중요하지만 운도 큰 듯.. 한문제당 등급이 마구 바뀌니 찍운도 있어야할 것 같아요
운? 컨디션? 머리? 제 생각은 다릅니다.
27문제를 40분동안 풀으신 글쓴이분께서는 수능수학에 필요한 '양'은 이미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수학공부의 '질'이 부족했던게 아닌가합니다.
즉 기출에서 소위말하는 킬러문제들을 분석하실때, 내가 이 문제를 풀기위해서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교과서가 제시한 도구는 무엇인가? 아무리 복잡한 상황이라도 당황하지말고 차분하게 저것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면 반드시 풀린다. 라는 깨달음등...
분석하면서 저것을 스스로 느끼는걸 머리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해보시면 212930 충분히 맞추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