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문학 공부하면서 느끼는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153996
이게 문학이고 일반인들이 읽는건데 이걸 진짜 이해하라고 쓴건지 궁금함… 그냥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서 쓰는게 아닌가.. 이걸 왜 공부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대답해 줄 수 있는 사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술 취했으면서 26
호감표시하는게 제일 싫어요 아 물론 지인 얘기입니당 ㅎㅅㅎ
-
새벽기습질받 25
ㄱㄱ혓
-
생각보다 정상인 질받 31
정상인 호소인 질받
-
6 9 수능 계속 빠짐없이 고정 100 될까요?? 사각형 내각의 합은 180이니까...
-
머리 ㅈㄴ 아픔 됴ㅣ밯시발
-
사실 일찍 자야하긴하는데...
-
질받아무질문이나해줘 18
과외준비해야하는데심심함
-
술은 근데 양보다 17
속도가 중요하지않나 천천히 마시니까 3병마셔도 안취하던대
-
그거 덜취햇는데 취한척하는거임
-
본인이 숙극곰을 안다면 17
-
다시 재워죠♡
-
본인의 유일한 장점 11
주사가 없다는거임 ㅇㅇ
-
있으면 올해는 밤새보게
-
잘자요 나 자러길레 13
너무 취햣음 ㅈㅅ..잘자
-
작년에 배성민 듣다가 아무리봐도 내가 맞게 했는데 식이 달라서 시간 엄청 많이...
-
중경외시 각?
-
누가 당대표 출마한다던데..
공부를 위한 공부같긴 함...
근데 뭐 하라면 해야지
공부를 위한 공부가 맞는데 이 글 을 쓴 사람이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걸 썼나.. 그런 의문점!!! 예를들어서 갑자기! 이사람 시점으로 나오고 또 갑자기 저사람시점으로 나오고 현재이야기했다가 갑자기 과거이야기하고 아예 알아챌수도 없게 말이지 이상함 그냥
ㅇㅎ
근데 그런건 전체 맥락 파악을 우리가 한정된 일부 지문 안에서 할 수 없으니까 벌어지는거 아닐까 싶어요
당대인들도 대놓고 깠던 작년 잊잊잊잊같은 이상한 게 아닌 한
추상적이더라도 지문으로 실릴 정도면 찾아보면 그러는 이유가 있음
코끼리의 코랑 발바닥만 보고 전체를 파악할 순 없으니까요
아 아무래도 그런부분도 있겠네요... 일부분만 보니깐..ㅜ
고전은 대체로 일종의 스키마라 불리는 정형화된 정서가 있는데
현대소설은 어렵게 내면 진짜 머리 깨지면서 읽어야해서
작년 원미동만 봐도 문제를 작정하고 어렵게 내면 이렇게도 낼 수 있겠구나..를 알 수 있었던
현대소설이 어려우면 진짜 어려운듯 게다가 원미동은 어려운축에도 안속하는군… 이라고 생각되네요 ㅠㅠ
저희같은 비전공자들은 모르는 그 안에 있는 미학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