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황 분들께 드리는 상대 시제 관련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098178
주문장의 사건시보다 종속절 혹은 안긴 문장의 사건시가 앞서면 과거, 일치하면 현재, 반대의 경우엔 미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름 예문을 옮겨쓰고 정리를 해보았는데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군요...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령, 위 정리의 맨 아래 예문을 “오빠가 청소하시는 (사건시 : 현재) 어머니를 도왔다 (사건시 : 과거)”로 고친다면 상대 시제가 미래가 되어버리는 괴이한 일이 일어나버리는데 해설에서는 이 역시 현재라고 하네요 ㅠㅠ 해당 개념에 대해 명쾌하게 알고계시는 언어황이 계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안은 문장에서의 도왔다 기준으로 절대시제는 과거고
도왔을 그 시점에 어머니가 청소하시는 거니 상대시제가 현재 아닌가여
아아 그렇군요... 제가 절대 시제와 상대 시제를 혼동한 것 같네요!
상대 시제는 주문장의 발화시와 관계없이 주문장의 행위가 이루어지던 그 시점을 기준으로 안긴 문장이나 종속절의 사건시와 비교해서 판단하는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네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