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엔터사 첫 대기업 총수에… 쿠팡 김범석은 또 지정 피해
2024-05-16 03:19:39 원문 2024-05-16 03:01 조회수 4,30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085891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소속사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최초로 자산총액 5조 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수(동일인)가 되면서 방 의장 일가의 지분 보유 현황 등도 공시하게 됐다.
국내 1위 유통 업체로 올라선 쿠팡은 1년 새 자산총액이 6조 원 넘게 늘면서 자산 서열이 18계단이나 뛰었다.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김범석 쿠팡 의장은 4년째 총수 지정을 피했다.
● 엔터사 최초 대기업 탄생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공시 대상 기업집단(대기업 집단) 지정 결...
전체 기사 보기
이들은 각종 공시 의무를 지켜야 하고 사익 편취와 상호·순환 출자 등이 금지된다.
방 의장 일가의 지분 보유 현황 등도 공시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계 미국인인 김범석 쿠팡 의장은 올해로 4년째 총수 지정을 피했다. 그간 쿠팡은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돼 형평성 논란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