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재학중 수능준비, 오랜만에 생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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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존신고 합니다.
쭉 N수준비 하다가 대학 중간고사 시즌이 와서 약 2주간 학과공부 빡공했습니다.
현재 지방국립 문과 재학중 N수 준비중입니다.
복학 6전공+1교양 총 21학점 듣고 있고 안빡쎄겠거니 방심하다가 뒷통수 쎄게 맞았네요. 그래도 살아남았다는 것은 끝까지 버텼다는 증거?
대학중간 준비하면서 공부열심히 하는 여학우들 보며 대학공부, 수능공부를 떠나 진짜 공부의 동기부여를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구요.
오히려 같이 수업듣는 남학생들 서로 학점, 등수, 장학금, 족보 타령하며 시험 우습게 보고 잘난척하다가 점수 떨군걸 보고 있자니 웃겼구요.
복학생에 주변 친구도 없고 혼자 공부했지만 준비한만큼 모든 과목 성적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말까지 잘 노려보면 1학기 무난하게 학점 챙길걸로 예상합니다.
현상태 유지하면서 수능준비는 계속 할 예정입니다.
노베이스 생윤개념 마치고 세지개념 3주잡고 공부합니다.
국 수는 꾸준히 하면서 슬슬 영어 본격적으로 해야구요.
아쉽게도 예비군과 이런저런 학과집안 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6모는 신청 안하고 나중에 뽑아서 따로 보지만 9모는 고사장 가서 볼겁니다.
2025 수능 준비하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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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매주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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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계의혁신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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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점수 의미 없다는 건 알지만 이감도 거의 1등급이였고 그 전날 본 국어 4덮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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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말고 시간이 없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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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오랜맠 7
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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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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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비율 1%를 만들며) 수학은 확실히 쉬워져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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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효율이 좋다 진도를 빼기 위한 공부는 효율똥망이니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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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뭐 나름대로 노력하신거같은데 영어는 잘읽은애들도 다 틀리게 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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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쉽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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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헿 인정받았다 7
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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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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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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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다시 반수 해서 re: zero부터 시작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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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힘이 안들어가 어지러워 ㅇㅇ.... 잠 못자는데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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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붕이들 내전입니다. 8수생#8888 친추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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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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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4
보아개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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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랑 크리스마스 파티 챙겨줘서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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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고 싶다 물2를 잘하고 싶다 지1을 잘하고 싶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
ㅎㅇㅌ
화이띵